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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재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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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제조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모더나사의 최고경영자(CEO)가 새 변이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의 입에서는 연일 부정적인 멘트들이 쏟아지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CEO)는 30일(현지시간) “기존 백신이 델타 변이만큼 오미크론에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기존 백신 효과..
스웨덴 여성에게 투표권이 주어진 지 100년 만에 여성이 총리로 지명돼 의미를 더했으나 7시간 만에 사퇴하게 된 막달레나 안데르손 사회민주당 대표가 29일(현지시간) 총리로 재선출됐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앞서 연정 파트너인 녹색당이 탈퇴를 선언한 데 이어 의회에서 예산안까지 부결되자 어쩔 수 없이 사퇴 의사를 표하게 된 안데르손 총리는 이날 연정 구성 대신 사회민주당 단독 정부 계획을 내세워 의회..
중도 좌파 성향으로 분류되는 독일 연립 정부가 종전 앙겔라 메르켈 내각과는 다르게 중국과 거리두기에 나설 공산이 커젔다는 분석이다. 좌·우파 동거 형태인 ‘적(사민당)-녹(녹색당)-황(자민당)’의 이른바 ‘신호등 연정’은 지난 24일 발표한 합의문에서 중국을 언급하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기 때문이다. 새 정부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 홍콩 인권 문제, 대만 문제,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 등을 거론하며 중국과 대립각을..
인구 70만명의 평화롭던 남태평양 작은 섬나라 솔로몬제도에서 폭동에 준하는 시위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다. 원인은 뜻밖에도 친(親)중국과 친대만 세력 간 갈등이다. 2년 전 정부가 대만과 단교한 뒤 중국과 수교하면서 촉발된 대립은 인접국들의 군대까지 동원되며 혼란 정국으로 빠져들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케이블뉴스채널 CNN과 로이터통신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나흘 전 솔로몬제도 수도 호니아라에서 시작된 시위가 격..
일본이 중국의 군사팽창을 견제한다는 명분 하에 미국과 밀착해 군사력 증강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 통과된 방위비 예산만 6조1160억엔(약 64조810억원)에 달하고 내년 1월에는 미국 외교·국방장관과 따로 만나는 이른바 ‘2+2’ 회담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과 일본은 중국의 군사력 강화에 대처하기 위해 내년 1월 미국에서 외교·국방장관이 같이 만나는 ‘2+2 회담’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고 28일 일본..
이른바 ‘오미크론’ 확진자가 캐나다에서도 확인돼 북미 대륙에 비상이 걸렸다. 빛의 속도로 전 세계에 퍼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공포가 미국을 다시 집어삼킬 전망이다. 로이터통산 등은 28일(현지시간) 캐나다 당국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2명을 확인했다고 전하며 이들은 최근 아프리카 나이지리아를 다녀온 여행객이라고 설명했다. 확진자는 격리중이지만 오미크론 확산세가 워낙 빨라 이미 전파되..
독일 베를린의 유명 슈타츠발레단이 인종차별 해석 여지가 있는 ‘호두까기인형’의 공연을 하지 않기로 했다. 호두까기인형은 고전 명작 중 하나로 평가받지만 극중 중국 무용 파트에서 노란색 피부 분장과 과장된 무용 등이 인종차별적 요소를 포함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 같은 내용을 전한 영국 더타임스는 슈타츠발레단의 예술감독 대행인 크리스티나 테오발트의 결정 취지가 “해당 공연에 포함된 중국, 동양 무용에 인종적 고정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나오자마자 유럽 대륙을 집어삼키는 양상이다. 코로나19 4차 확산에다 오미크론까지 덮친 유럽은 서둘러 입국금지 및 국경봉쇄 등의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27일(현지시간) AFP·로이터통신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전날 벨기에에서 처음 확인된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이 이날 영국·독일·이탈리아·체코·덴마크 등으로 빠르게 번져 다수의 확진자를 배출..
“최근 상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유행했던 1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20년째 푸드뱅크를 운영하고 있는 앨리슨 오툴 피딩 아메리카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여전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오히려 우리 도움을 받기 위해 줄을 선 사람이 (1년 전에 비해) 30% 이상 증가했다”며 “(유색인종은) 백인들에 비해 2배나 높은 식량 불안을 경..
세계보건기구(WHO)가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이름을 ‘오미크론’으로 정한 걸 두고 또 중국 눈치 보기를 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됐다. WHO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서 처음 발견된 것으로 전해지는 코로나19 새 변이 이름을 그리스 알파벳의 15번째 글자를 따 오미크론으로 공식화했다. WHO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나올 때마다 그리스..
단 1표차 박빙 승부 끝에 스웨덴 사상 첫 여성 총리로 지명된 기쁨도 잠시 막달레나 안데르손(54)이 몇 시간 만에 사임하는 해프닝이 빚어졌다. 연정 정부 구성이 파기됨에 따라 관행적으로 자진 사임했다. 갑작스럽게 물러나게 된 안데르손은 단일 정부 지도자로 다시 총리에 오르고 싶다며 여지를 남겼다. 24일(현지시간) 스웨덴 역대 첫 여성 총리 탄생 소식을 다룬 영국 공영방송 BBC 등은 집권 사회민주당(사민당) 지..
스캔들과 독재 없이 장장 16년간 최장 독일 총리를 지내며 ‘두 번째 라인강의 기적’을 이뤘다는 앙겔라 메르켈 시대가 마침내 끝에 다다랐다. 첫 동독 출신 4선 여성 총리의 마지막 임무는 지난 총선에서 승리한 사회민주당(SPD)과 녹색당·자유민주당(FDP)이 구성에 합의한 연립정부를 뒷받침하는 일이다. 연립 정부 구성을 이룬 3당은 향후 연방의회 등을 거쳐 다음 달 초 독일 새 정부가 공식 출범하게 되고 독일 수장..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과감한 분배 경제가 결국 막대한 나랏빚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역대 최대 경제 대책이라던 총 55조7000억엔(약 574조4564억원) 규모의 재정 지출이 상당부분 국채 발행으로 메워지게 되면서다. 25일 이 같은 내용을 전한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은 기시다식 경제 대책의 필요 재원 중 22조580억엔(약 228조원)은 국채를 추가 발행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보도했다. 국채는 정확히..
북한이 영변 핵시설의 5MW(메가와트) 원자로를 가동 중인 정황이 포착됐다. 5MW 원자로는 연간 6㎏의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한 미국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5MW 원자로 발전시설에서 증기가 나오고 있는데 발전시설 중 최소 하나가 가동 중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38노스에 따르면 5MW 원자로는 연간 6㎏의 플루토늄을 생..
앞으로 4개월 내 유럽에서만 최대 70만명이 더 죽는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가 세계보건기구(WHO)의 섬뜩한 경고로 나타났다. 유럽 대륙은 초비상이 걸렸지만 섬나라 영국은 아직 여유로운 입장이어서 대조를 이룬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은 이날 WHO가 내년 3월까지 약 4개월간 코로나19로 사망하는 유럽 인구가 최대 70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진단을 내놓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