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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사기 장윤정 母, 사기 혐의 재판행…지인돈 수천만원 챙겨
노원역서 6중 추돌 사고로 경찰 등 9명 부상…6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다음 주 한반도 서쪽이 더 덥다…찜통더위 당분간 계속
강북구 오피스텔서 50대 여성 살해…경찰, 50대 男 체포
GPS 하나로 일상 감시, 위치추적 스토킹…법은 '뒤쫒기'만
경찰이 지난 8월 '신세계백화점 폭파' 협박글을 올린 20대 남성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결정했다. 서울경찰청은 손해배상심의위원회를 열고 공중협박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에게 손해배상 청구를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향후 경찰청과 협의한 뒤 법무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소송을 진행할 방침이다. 경찰은 A씨가 공권력을 대규모로 낭비했다는 취지에서 당시 투입된 인력의 출동 수당·유류비·인건비를 포함해..
캄보디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른바 '산업형 납치 범죄'가 중국계 범죄조직 주도로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남아메리카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국제형사경찰기구인 '인터폴'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제엠네스티가 올해 6월 발간한 '나는 누군가의 소유물이었다(I was someone else's property)'에 따르면 캄보디아 전역에는 최소 53개의 범죄 복합단지가 존재하며 대부분..
서울동부지검(동부지검)이 15일 백해룡 경정이 포함된 별도의 수사팀을 신설하기로 했다. 동부지검은 15일 5명 규모의 '백해룡 팀'과 기존의 '인천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수사팀을 합쳐 '합동수사단'으로 격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부지검은 "복수의 팀을 두게 되면 '단'으로 확대 개편하는 통상적인 절차"라고 설명했다. 백 경정은 본인이 고발인이거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수사 외압' 사건을 제외한 세관 마약..
자사 상품이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되도록 알고리즘을 조작한 혐의를 받는 쿠팡과 CPLB이 첫 재판에서 혐의에 대한 고의성을 부인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8단독(이준석 판사)은 15일 독점 규제 및 공정 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쿠팡과 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자회사 CPLB에 대한 첫 재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들이 약 5년간 직매입상품과 자체브랜드 상품 5만여 건의 노출 순위를 16만여 차례 조정하..
복잡하고 느린 캄보디아 행정 탓에 한인회가 '그림자 구출망'을 구축하고 있다. 오성은 캄보디아한인회 부회장은 "행정이 너무 느려 직접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에서 납치·감금 등 범죄 피해를 당한 교민이나 한국인 노동자가 현지 경찰에 신고하려면 절차가 매우 까다롭다. △본인 위치 △연락처 △건물 사진(동·호수) △여권 사본 △현재 얼굴 사진 △구출을 원한다는 메시지가 담긴 동영상 등 자료를 첨..
술에 취해 현직 시의원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밤 11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인근 거리에서 40대 여성 B씨를 뒤쫓아가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국민의힘 소속 현직 서울시의원이다. B씨는 타박상과 찰과상을 입고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A씨는 체포 당시 '마약'..
추석 연휴에 큰집에 가지 않겠다는 아내와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11시 30분께 서울 노원구 자택에서 큰집에 가지 않겠다는 아내 B씨와 말다툼 끝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A씨를 말리려던 아들 C씨까지 다쳤다. B씨와 C씨 모두 생명에는..
경찰이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의 기술 유출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1일 충청남도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압수수색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일부 임직원이 디스플레이 기술을 중국 경쟁업체에 유출한 정황을 확인해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 관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이 적발한 올해 상반기 중국으로의 기술 유출 사건은 5건이다...
세종대학교(세종대)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29일 대구 매일신문 탑리더스 아카데미 초청으로 '위기의 한국 경제 기업들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김 교수는 특강에서 환율·무역·기업 생존 전략 등 한국 경제가 직면한 현안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정부는 한미 통상협정을 신속히 체결해 대외 통상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한국세무사회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과기대)가 세무사회원의 연구·학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앞으로 두 기관은 조세·재정 분야에서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협력도 도모한다. 두 기관은 지난 9월 30일 서울과기대에서 조세재정과학대학원(가칭)을 설립·공동 운영한다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임직원 및 교직원 간 산학 교류와 교육·연구 프로그램 운영 △행사 상호 초청·협력 사업 추진..
한양대 ERICA(에리카)는 지난달 24일 강경태 인공지능학과 교수가 이끄는 '지산학연 중심 피지컬AI 교육연구단(교육연구단)'이 '2025년 4단계 두뇌한국(BK)21 혁신인재 양성사업' 인공지능(AI) 분야에 추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BK21 혁신인재 양성사업은 신산업 분야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가 핵심 사업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한양대 에리카는 2027년..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기업형 구조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한 20대 한국인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강민호)는 1일 범죄단체가입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28)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하고 97만4400원을 추징했다. 김씨는 현지 콜센터 조직에서 국내 인력을 모집하거나 범행에 관여한 혐의로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합수단)에 의해 지난 7월 구속기소됐다..
가을이 한창인 때의 좋은 날(中秋佳節). 추석을 맞아 노랗고 둥근 달은 변함없이 하늘에 걸리지만 그 아래 풍경은 달라졌다. 예전 추석은 집집마다 대문이 열려 있던 날이었다. 마당에선 아이들이 강강술래를 돌고 부엌에선 송편 찌는 김이 피어올랐다. 가난해도 웃음은 풍성했고 이웃과 친척이 어울려 사람 냄새가 가득했다. 그러나 지금은 여행 가방부터 챙기는 모습이 낯설지 않다. 한국교통연구원..
마약을 밀반입해 한국에서 판매한 베트남 국적 대학원생이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베트남 유학생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며 '러쉬'를 밀반입해 경기도 일대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러쉬는 '알킬 니트리트(Alkyl nitrite)' 계열로 분류되는 신종 마약류다. 냄새를 맡듯 흡입하면..
"유커(游客·중국인 단체 관광객)가 온다고 해서 물건을 많이 들이긴 했는데…."30일 오전 9시 50분께 서울 중구 명동. 기념품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이렇게 말하며 가게 앞에 진열대를 채웠다. 그 앞에서는 중국어 메뉴판을 들고 호객하는 상인도 보였다. 인근 대형 면세점 입구에는 중국어로 환영 현수막을 내걸어 유커를 맞이했다.전날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시작되면서 명동이 모처럼 만에 활기를 되찾은 모습인 것이다. 일대 상인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