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재표결 끝에 '기초비례 50% 지선 공천룰' 확정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내년 지방선거 공천 규칙과 최고위원 보궐선거 방식을 담은 당헌 개정안을 최종 가결했다. 지난 5일 중앙위에서 의결 정족수 미달로 주요 안건이 부결된 지 열흘 만이다. 개정안이 가결됨에 따라 내년 6월 지선부터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 선출 방식이 기존 '권리당원 100% 투표' 안에서 '권리당원 50%, 상무위원(지역위원장 등) 50%' 반영으로 바뀐다. 정청래 지도부는 이날 가결로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