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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5일(목)

사회

사회일반 사건·사고 법조 교육·행정 노동·복지·환경 보건·의학

[취재후일담] '김병기 수사' 경찰은 왜 지금 구속영장을 택했나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7일 김병기 무소속 의원에 대한 사전 구속 영장을 신청하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증거 인멸 우려는 경찰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때 적시하는 단골 문구입니다. 수사기관은 통상 피의자의 도주나 증거 인멸이 우려될 때 신병 확보라는 방법을 선택하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이번 영장 신청은 특이합니다. 수사가 개시된 지 1년이 지나고서야 처음 영장 신청이 이뤄졌습니다. 경찰은 그간 김 의..

낸시랭, 새벽 음주운전 입건…면허 취소 수준

방송인 낸시랭이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낸시랭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낸시랭은 이날 오전 3시45분께 강남대로 일대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낸시랭을 검거했다. 당시 측정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파악됐다. 다만 운전 과정에서 인명이나 대물 피해로 이어지는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

백해룡, 임은정 동부지검장 명예훼손 고소 사건 경찰 조사 출석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해온 백해룡 경정이 임은정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을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고소인 자격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백 경정을 고소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백 경정은 임 지검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은 백 경정이 서울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이던 2023년 말레이시아 마약 운반책들로부터 "세관 직원의 도움을..

체육단체, 95일 만에 핸드볼경기장 사무실 진입…경찰 2000명 투입

대한체육회 산하 체육단체들이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내부에 진입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따른 개표소 봉쇄 시위가 시작된 지 95일 만이다.대한체육회와 경찰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핸드볼경기장 진입에 나섰다. 경찰은 오전 9시 6분께 경기장 2-3출입구 앞 천막과 간이의자를 치우고 출입구 양쪽에 경력을 배치해 진입로를 확보했다.체육단체 관계자들에 앞서 9시 12분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관계자 6명과..

"밤에는 괜찮지 않나"…스쿨존 속도제한 완화, 현장 가보니

"그런 정책이 추진되는지 처음 들었어요."경찰이 심야시간대 어린이 보호구역의 속도제한을 완화하는 '시간제 속도제한' 적용 확대에 나섰지만, 정작 현장에서 만난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 대부분은 정책 추진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다만 정책 내용을 설명한 뒤 의견을 물어보니 "아이들이 다니지 않는 시간이라면 괜찮다"는 반응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7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밤 12시부터 오전 6시까지 어린이 보호구역의 속도제한을 주변 도로..

불꽃축제서 10대 여성 불법촬영...전자발찌 찬 50대 남성 현행범 체포

여의도 세계불꽃축제에서 전자발찌를 부착한 상태로 10대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5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일 오후 4시 40분께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린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휴대전화로 10대 여성 두 명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현장에 있던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

경찰, 뱅뱅사거리 '만취 마세라티' 운전자 구속 송치

서울 서초구 뱅뱅사거리 일대에서 만취 상태로 고급 외제차를 몰다 다중 추돌 사고를 내 오토바이 운전자를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를 받는 40대 황모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황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1시46분께 서울 서초구 뱅뱅사거리 인근에서 마세라티를 몰던 중 오토바이를 먼저 들이받은 뒤 그대로 주행을 계속하며..

경찰, '13개 혐의' 김병기 구속영장 신청…수사 1년만

경찰이 차남 대입·취업 특혜와 공천 헌금 수수 등 13가지 비위 의혹을 받는 김병기 무소속 의원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해 신병 확보에 나섰다. 지난해 9월 수사를 시작한 지 1년 만이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김 의원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김 의원은 차남 숭실대 편입, 빗썸 취업 청탁,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13가지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경찰, 한진칼 압수수색…'자사주 사내기금 출연' 배임 혐의

경찰이 경영권 방어를 위해 회사 자산을 활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한진그룹 지주사와 한진칼 등에 대한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최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한진칼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지난해 5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류경표 한진칼 대표이사를 서울경찰청에 고발하며 "경영권 방어를 위해 자사주 44만 44주를 사내근로복지..

서민위, '신약 청탁 의혹'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 고발

'신약 청탁' 의혹에 휩싸인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된 것으로 확인됐다.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 4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로부터 김 후보자를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했다. 고발장에는 정치자금법 위반, 직권남용, 청탁금지법 위반, 알선수뢰 등이 주요 혐의로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서민위는 김 후보자가 2021년 브로커 양모씨를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업체인 제넨셀 대표 강모씨의 청탁을 받고,..

부산 예인선 전복사고 나흘째…풍랑 속 야간 수색

부산 앞바다에서 전복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의 실종자 6명을 찾기 위한 야간 수색이 시작됐다. 사고 발생 이후 수색 작업은 나흘째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5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 오후 7시께부터 사고 해역에서 4일차 야간 수색 작업에 돌입했다.야간 수색에는 함선 6척이 투입된다. 부산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1000t급 이상 대형 함선만 동원됐다.해경은 가로 65㎞, 세로 31㎞ 구역을..

인천 영종도 해상서 9명 탄 모터보트 전복…2명 숨져

인천 영종도 왕산마리나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가 전복돼 2명이 숨졌다.5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7분께 인천시 영종구 을왕동 왕산마리나 인근 해상에서 1.6t 모터보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119를 통해 해양경찰에 접수됐다.당시 보트 운항자는 "파도가 너무 세서 배가 뒤집힐 것 같다"며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뒤 경비함정 5척과 항공기를 현장에 투입하고 인근 어선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모터보트는..

"날인 필요없다"면서 고발인 조서에 본인 지장 찍은 경찰…검찰 송치

고발인 진술조서에 고발인 대신 자신의 지장을 찍은 현직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방배경찰서는 관악경찰서 소속 A 순경을 허위공문서작성·허위작성공문서행사 등 혐의로 4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그는 지난해 12월 해당 관서에 고발인 조사를 받으러 온 B씨 대신 본인의 지장을 임의로 찍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씨는 조사를 마친 뒤 진술조서에 날인해야 하는지 물었지만, A 순경이 '필요 없다'는 취지로 답해 직접 지장을 찍지 않은 것으로..

경찰, ‘감독자 승인 후 종결’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 7일부터 시행

경찰청이 형사과장 승인을 받아야만 사건을 종결할 수 있도록 하는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을 다음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4일 '실종 수사 쇄신 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전날 김 대행이 제주 실종 현장을 찾아 내린 제1호 지시 '실종 수사 쇄신 대책 마련'에 따른 후속 조치다. 앞서 제주에서는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부 모 경장이 지난 5월 실종된 장미란씨(37) 사건을 허위 종결..

필로폰 소지한 채 강남경찰서 인근 지나던 10대 여성 체포

서울 강남경찰서 근처에서 필로폰을 소지하고 있던 1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전 5시 30분께 10대 여성 A양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은 당시 마약 투약자를 붙잡고 있다는 취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양의 소지품 중 필로폰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A양은 마약 간이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경찰은 A양에 대해 마약류 투약이 아닌 소지 혐의만 적용..

성수 카페 한 건 아니었다…휴대전화 속 불법촬영 피해자 27명

서울 곳곳에서 여성 27명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중국인 관광객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피의자를 체포해 휴대전화를 확보하고 이튿날 출국을 막았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4일 중국 국적의 20대 남성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A씨는 지난 8월 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여성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누군가 몰래..

동작경찰서, 수험생 대상 마음예방 캠페인…노량진 공시생들과 소통 행보

서울 동작경찰서가 동작구민과 공시생 등을 대상으로 한 마음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작경찰서는 3일 오후 6시 서울 동작구 동작경찰서 인근에서 '마음동행 캠페인'을 열어 구민과 고시생 등을 대상으로 소통에 나섰다. 이 캠페인은 동작구의 노량진동에 많은 공시생들이 거주하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시험 및 취업 준비 과정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의 심리를 살피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동작경찰서 주도..

'경찰의 기본' 외친 김종철 경찰청장 대행…곧바로 제주行, 실종 대응체계 다시 짠다

3일 취임 전부터 전국 경찰지휘부 회의를 소집해 경찰의 통렬한 반성을 주문한 김종철 경찰청장 대행이 곧바로 제주로 향해 피해자 가족에게 사과하고 '허위 종결' 사태 수습에 나섰다. 김 대행의 제주행은 경찰의 쇄신 의지를 현장에서 보여주기 위한 첫 행보라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김 대행은 제주를 찾은 이유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부실 대응 원인을 현장에서 짚어보고 실효적인 대책을 강구하기..

영장 두 차례 기각된 '방시혁 수사'… 검·경 이견 속 21개월 만에 송치

경찰이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내사 착수 21개월 만인 3일 검찰에 송치했다. 수사 지연과 두 차례 구속영장 기각으로 '늑장 수사' 논란이 일었던 사건이다. 그러나 경찰은 이번 사건을 '자본시장 질서 교란'으로 규정한 반면 검찰은 '개인의 사기'로 해석하는 등 이견을 좁히지 못해 공을 넘겨받은 검찰의 판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날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오전 방 의장을 서울남부지검에 불구..

우회전 굴착기 치여 70대 女 숨져…운전자 "몰랐다"

서울 광진구 구의역 인근에서 70대 여성이 굴착기에 치여 숨졌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굴착기 운전자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께 구의역 인근에서 굴착기를 몰고 우회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여성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피해 여성은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경기 구리시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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