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억원 손실 사고' 신한투자증권 임직원 2명 재판行
신한투자증권에서 발생한 1300억원대 규모의 상장지수펀드(ETF) 손실 사태와 관련해 임직원 2명이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안창주 부장검사)는 지난 1월 신한투자증권 ETF 유동성 공급자(LP) 담당자 조모씨와 부서장 이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이들에겐 사기 및 업무방해, 사전자기록등위작, 위작사전자기록등행사 혐의가 적용됐으며, 지난 25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첫 공판이 열렸다.조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