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정 계엄 직후 '특활비' 의혹에…대검 "내란 수사 특수본 비용"
비상계엄 직후 검찰의 특수활동비(특활비)가 집중 지급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대검찰청이 내란 수사를 위한 특별수사본부(특수본) 구성 비용 때문이라고 해명했다.5일 대검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내란 수사 특수본을 새로 꾸리면서 사무실 세팅과 집기 구매 등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갔다"며 "나머지는 통상적으로 매달 집행되는 특활비"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검의 경우 별도 예산이 배정되지만, 검찰은 기존 예산 내에서 조직을 꾸려야 하는 만큼 특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