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붕괴 '사과'…"원인 규명 등 정상화 총력"
포스코이앤씨가 16일 경기 광명시에서 공사 중이던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 사고와 관련한 공식적인 사과 입장을 밝혔다. 지난 11일 지하터널 상부 도로가 무너지며 직원 2명이 매몰된 가운데 굴착기 기사1명은 구조됐지만, 다른 직원은 사고 발생 엿새 만인 이날 오후 8시 경 숨진 채 발견됐다. 실종됐던 직원의 시신이 수습된 뒤 포스코이앤씨는 공식 사과문을 통해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해 정상화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재발방지 대책 마련도 강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