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허덕' 부동산신탁사, 생존해법 고심
부동산신탁사들이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가운데 생존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마련하는데 고심하고 있다. 장기간 부동산 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도 낮아 앞으로 사업 위축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부동산신탁사 대부분은 재무건전성 악화로 비상이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보면 국내 부동산신탁사 14곳의 합산 순손실은 4055억원이다. 한국자산신탁, 대한토지신탁, 하나자산신탁, 신영부동산신탁 등 4곳을 제외하면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