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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9일(수)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이란, 사우디 주재 美 대사관 드론 공격

사우디이라비아 수도 리야드 소재 미국 대사관이 3일(현지시간) 새벽 이란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란이 역내 주요 목표물에 대한 타격을 지속하는 가운데,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본토에 보복 공습을 단행하며 군사적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다.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미 대사관을 겨냥한 드론 두 대의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하고 시설이 파손됐다. 미 대사관 측은 자국민들에게 해당 구역 접근 금지를 권고했다.이번 공격은 쿠..

"美 해병대, 파키스탄 美 영사관 습격 시위대에 발포"… 하메네이 암살 후폭풍 격화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에 항의하며 파키스탄 카라치의 미국 영사관을 습격한 시위대를 향해 미국 해병대가 발포했다고 로이터가 2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외교 공관에서 발생한 이례적인 무력 사용으로 인해 하메네이 암살 이후 촉발된 지역 내 긴장도 한층 고조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로이터는 2명의 미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주말 사이 카라치 영사관을 덮친 시위대를 향해 미 해병대가 총격을 가했..

쿠웨이트 오인 사격으로 미 전투기 3대 추락

2일(현지시간) 이란의 대규모 공습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미국 공군 전투기 3대가 협력국인 쿠웨이트군의 오인 사격으로 격추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미군 당국이 발표했다.미 중부사령부(CENTCOM) 발표에 따르면 F-15E 스트라이크 이글 3대가 이날 격추됐다. 사고 직후 기체에 탑승했던 조종사는 6명 전원 비상 탈출에 성공했으며, 구조 이후 모두 안정을 되찾았다.AP통신에 따르면 사건 당시 현장에서는 이란이 항공기, 미사일, 드론을 동원한 공격..

레바논 정부, 헤즈볼라 군사 활동 전면 금지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이란 최고 지도자 사망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은 공격한 가운데, 레바논 정부가 헤즈볼라의 모든 군사 및 보안 활동을 법외 조치로 규정하고 전면 금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나와프 살렘 레바논 총리는 국무회의 직후 공식 성명을 통해, 헤즈볼라의 독자적인 군사 행동이 레바논 국민 다수의 의사를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살람 총리는 "레바논은 더 이상 지역 분쟁에 강제로 끌려 들어가는 것을 거부한..

중동 전운에 동남아인들 발 동동, 아세안 각국 대피·송출 중단 '비상'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주요국들도 해당 지역에 인력 송출을 중단하고, 체류 중인 자국민 대피 등을 위해 비상 대응에 나섰다. 3일(현지시간) 채널뉴스아시아(CNA)에 따르면 말레이시아·태국·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국가들이 중동에 체류 중인 자국민 보호와 대피 방안 마련에 나섰다.가장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곳은 중동에 대규모 자국민과 성지순례객이 체류 중인 인도네시..

이란발 공습에 발 묶인 관광객…100만 명 집계

지난 주말 발생한 이란의 대규모 미사일 및 드론 공격으로 세계적인 관광 명소인 아랍에미리트(UAE)를 찾은 수십만 명의 여행객이 고립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항공 데이터 분석 업체 시리움(Cirium)에 따르면, 이번 공습으로 두바이와 아부다비 등 주요 공항이 폐쇄되면서 약 1만 1000편의 항공편이 취소됐으며, 이에 영향을 받은 여행객은 1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안전한 휴양지'라는 명성을 믿고 방문..

미·이스라엘 공습 여파…에티하드·에미레이트 항공 운항 제한적 재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중동 전역으로 긴장이 확산되면서 항공편 취소가 이어져 수십만 명의 여행객이 발이 묶였다. 일부 항공사는 대피 이동을 위한 운항을 제한적으로 시작했다. 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를 거점으로 한 일부 항공편이 이날부터 제한적으로 운항을 재개했다. 다만 중동 주요 국가들의 영공 폐쇄가 이어지면서 항공 운항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아부다비와 두바이에 본사를 둔 항공사..

친이란 '저항의 축' 가세로 중동 확전 양상…세력 약화로 영향력 미지수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한 보복에 나선 가운데 이른바 '저항의 축'으로 불리는 친이란 무장단체들도 반격에 가세해 중동 분쟁이 확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이란이 주도하는 저항의 축에 속한 집단으로는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예멘의 후티 반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그리고 이라크의 여러 민병대 등이 있다. 이들은 그동안 이스라엘과의 다년간 분쟁으로 세력이 약화돼 대체로 이렇다 할 대응을 보여주지 못하는 모양새다.헤즈볼라는 1일..

美, 쿠웨이트 내 미국인 긴급 경고 발령

미국이 쿠웨이트 내 자국민들에게 긴급 경고를 발령했다고 AP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AP가 입수한 영상에 따르면, 이란의 공격 이후 쿠웨이트 내 미국 영사관에서 연기와 함께 경보기가 울리는 모습이 확인됐다.미 당국은 쿠웨이트에 거주하는 자국민들에게 실내에 대피할 것을 권고하고 "대사관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한편, 같은 날 헤즈볼라의 공습을 받은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는 최소 31명이 사망했다고 AP가 전했다.

호주 외무 "중동 분쟁에 군사 개입 안 해"…이란 파병 가능성 일축

호주 정부가 이란과 미국·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에 병력을 파견하거나 군사적으로 개입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확정했다.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페니 웡 호주 외무장관은 이날 현지 방송 채널 나인과의 인터뷰에서 중동 분쟁에 자국군이 개입할 가능성을 배제했다. 웡 장관은 "호주는 중동 문제의 중심에 있지 않다"며 "우리는 이번 공습에 참여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참여하는 일은 없을 것"고 말했다.호주 정부의 이 같은 입장은 이스라엘의 테..

이스라엘, 이란·레바논 동시 공습…트럼프, "군사 작전 수주간 지속 가능"

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이란 테헤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단행하는 동시에 레바논 내 헤즈볼라 거점으로 작전 범위를 확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부터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외곽의 헤즈볼라 통제 지역에 10여 차례 이상의 공습을 실시했다. 이번 공격은 헤즈볼라가 이란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에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한 직후 이루어졌다.이스라엘 측은 " 이번 작전의 전적인 책임은 헤즈..

두바이, 이란 공격으로 깨져버린 '안전한 오아시스' 환상

지난 28일(현지시간)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군의 대규모 공격에 맞서 반격에 나서면서, 주변국인 아랍에미리트(UAE) 내 주요 시설을 겨냥한 대규모 공습이 이뤄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공격으로 인명 피해와 화재가 잇따르면서, 그동안 중동의 '안전지대'로 상징되던 UAE의 안보 위상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UAE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이틀 동안 미사일 165발, 순항 미사일 2발, 드론 540여 대가 UAE 영공으로 진입했다. 당국..

중동 군사 충돌 확산…아부다비·두바이 등 주요 허브 공항 및 민간 시설 타격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보복 공격이 격화되면서, 중동의 핵심 경제·교통 허브인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 등 걸프 국가들이 직접적인 타격을 입고 있다. 이번 사태로 중동 영공이 봉쇄되면서 글로벌 항공 및 물류 네트워크에 사상 초유의 마비 상태가 발생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UAE 주 정부 매체는 요격된 드론 파편이 아부다비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에티하드 타워 복합단지 외벽에 충돌했다고 발표했다. 이 단지는 이스..

이란 하메네이 사망에 아세안서도 우려 고조…인니 "중재 나서겠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공습으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하자, 동남아시아 주요국들이 일제히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확전 자제와 외교적 해법을 촉구하고 나섰다.2일(현지시간)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지난달 28일 이스라엘과 미국의 공격으로 하메네이와 그의 가족들이 집무실에서 사망했다는 이란 국영 IRNA 통신의 1일자 보도가 나온 직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들은 역내외 긴장 완화에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이슬람 국가..

하메네이 사망에 파키스탄서 격렬한 항의 시위…최소 22명 사망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한 뒤 파키스탄과 이라크 등지에서 발생한 항의 시위가 폭력 사태로 번지며 파키스탄에서 최소 22명이 목숨을 잃었다.2일(현지시간) AP와 로이터에 따르면,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사망에 항의하는 시위대와 치안 당국의 물리적 충돌로 파키스탄 전역에서 최소 23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다쳤다. 파키스탄 남부 항구도시 카라치에서는 시위대가 미국 영사관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하메네이 사망' 이란 차기 최고지도자에 '실세' 라리자니 급부상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후 이란 국정을 이끌 후임자로 현지의 안보 권력 구조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히는 베테랑 정치인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이 실세로 부상하고 있다.로이터 통신은 1일(현지시간) 라리자니 사무총장이 그동안 핵 협상을 비롯해 이란의 외교, 자국 반정부 시위에 대한 강경 진압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국정을 담당해 왔다며 유력한 차기 지도자로 떠오..

이란 대통령 “보복은 정당한 권리”…미·이스라엘 겨냥 강경 경고

아야톨라 세예이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사망 이후 침묵을 이어오던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내고 미국과 이스라엘을 향해 보복을 예고했다.페제시키안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국영 매체를 통해 발표한 추도사에서 "이란 이슬람공화국은 이번 범죄의 가해자와 배후에 대해 복수하고 응징하는 것은 의무이자 정당한 권리"라며 "이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국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이란, 최고지도자 공백 수습 '임시 지도위원회' 구성…대통령 등 3인 체제

이란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사망으로 생긴 국정 공백을 수습하기 위해 임시 지도위원회를 구성한다고 국영 IRNA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란 최고지도자 승계 규정에 따라 구성되는 해당 위원회를 이끌 인사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 골람호세인 모흐세니 에제이 사법부 수장, 헌법수호위원회 소속 고위 성직자다.이란 헌법 제111조에 따르면 최고지도자의 사망 또는 직무 수행 불능 상황 발생 시 새 지도자가 임명될 때까지 국정을..

아프간 수도 카불서 파키스탄 전투기 향해 대공 사격…무력 충돌 격화

아프가니스탄 무장정파 탈레반이 수도 카불 상공에 진입한 파키스탄 전투기를 향해 대공 사격을 가하며 양국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는 이날 동트기 전 수도 카불 상공에서 파키스탄 항공기를 겨냥해 대공 방어 공격을 실시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파키스탄 항공기를 상대로 대공 방어 공격이 이뤄졌으며 카불 주민들은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카불 도심에서는 여러..

네타냐후 "하메네이 본거지 파괴…사망 징후 많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여러 징후가 있다고 밝혔다.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영상 성명을 통해 "오늘 아침 우리는 폭군 하메네이의 본거지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그는 "하메네이는 30년 넘게 전 세계에 테러를 퍼트리고 자국민을 비참하게 만들었으며 이스라엘을 말살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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