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농업이 건네는 위로"… 농진청, '치유농업'으로 농촌에 힐링 더한다
익산// "치유농업은 몸과 마음에 힐링이 필요한 사람들, 삶에 지친 국민들께 우리 농업이 건네는 위로입니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지난 29일 오후 전북 익산시 삼기면에 위치한 '우리들의 정원'. 이곳은 지난해 매출 기준 한 해 약 8500여 명이 다녀간 치유농장이다. 반려식물을 키우는 아쿠아포닉스, 힐링족욕, 자연물 놀이 등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활동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