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격전지된 韓시장… 내년 테슬라·BYD·지커 등 30종 출격
내년 한국 전기차 시장에서 글로벌 브랜드들이 총공세에 나선다. 테슬라·BYD·지커·샤오펑 등 중국·미국 주요 전기차 브랜드가 신형 모델을 대거 출시하면서, 한국 시장에는 최소 30종 이상의 신규 전기차가 쏟아질 전망이다. 현재 국내 자동차 시장을 70% 정도 장악한 현대차·기아의 독주 체제에도 전기차 브랜드의 빠른 확장에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전기차 시장은 연 20만대 보급을 돌파하며 새로운 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