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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4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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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통합의학 과학적 근거 모색…PIM 논문 경진대회 열다

자생한방병원이 통합의학 분야의 과학적 근거 확립을 목표로 한 학술 행사를 열었다. 9일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최근 성남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제2회 PIM 논문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의과대학과 한의대학을 포함해 전국 10개 대학에서 총 20개 팀이 참가해 통합의학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이번 대회는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가 발행하는 PIM(Perspectives on Integrative Medicine/통합의학에 대..

횡령·공천청탁 줄줄이 무죄… 김건희 특검 이번에도 '완패'

민중기 김건희 특검팀이 기소한 '집사 게이트' 김예성씨와 '매관매직' 김상민 전 부장검사가 '범죄를 증명할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각각 공소기각과 무죄 판결을 받았다. 연이은 공소기각·무죄 판결에 김건희 특검은 '역대 최악의 특검'이라는 평가를 피할 수 없게 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이현경 부장판사)는 9일 오후 2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를 받는 김씨의 1심 선고 기일을 열고 일부 무죄, 일부 공소기각을 선고했다.재..

수입차 선두 수성 나선 BMW… 한상윤, 전기 SUV 'iX3' 투입

BMW코리아가 올해도 수입차 시장 1위 수성에 나선다. 중심에는 한상윤 BMW코리아 사장이 있다. 한 사장은 2019년부터 BMW코리아를 이끌며 단기 판매 경쟁보다 브랜드 신뢰와 구조 개선을 앞세운 전략으로 체질을 바꿨다. 전동화 전환기에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와 전기자동차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며 1위 체제를 굳히고 있다.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BMW는 지난해 국내에서 7만..

'새벽 배송' 족쇄 풀리는 대형마트…전국 점포·산지 직송에 승부

정부와 여당이 대형마트의 심야 온라인 주문 처리를 허용하는 내용의 유통산업법 개정을 추진하면서 새벽배송 시장에 변화가 예상된다. 오프라인 영업 제한은 유지하되, 전자상거래를 통한 포장·반출·배송은 허용하는 것이 골자다. 2012년 규제 도입 이후 14년 만의 부분 완화로, 쿠팡 중심으로 굳어진 새벽배송 시장 구도에 구조적 변수가 생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

메모리값 폭등에 웃지만… 삼성, 사업부간 딜레마 깊어진다

전 세계적인 AI(인공지능) 열풍에 힘입어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폭등하면서 삼성전자가 내부 분위기가 갈리고 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은 긴 불황을 끝내고 역대급 실적을 올리고 있지만 이를 핵심 부품으로 사다 써야 하는 스마트폰과 가전 등 완제품(DX) 부문은 원가 부담에 수익성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삼성전자를 글로벌 1위로 이끌었던 수직계열화 모델이 AI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맞아 사업부 간 수..

車 넘어 로봇까지… 현대모비스 '글로벌 부품사' 전환 가속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의 리더십이 그룹 내외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전환과 글로벌 고객 확대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기아 중심의 부품 공급 구조를 넘어 글로벌 완성차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미래 모빌리티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면서 '글로벌 부품사'로 체질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그룹 내부에서는 이 사장이..

비이자 분야 체질개선 성과… 신한은행, 리딩뱅크 복귀 노린다

신한은행의 지난해 비이자이익 증가율이 4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았다. 투자금융과 WM(자산관리) 부문을 중심으로 수수료 이익이 20% 가까이 늘어난 데다, 증시 활황에 힘입어 유가증권 관련 손익도 크게 증가했다.수익 구조 다변화를 추진해 이자이익 의존도를 낮춘 정상혁 행장의 체질 개선 노력이 실적으로 입증됐다는 평가다. 정 행장 취임 전 2723억원까지 줄어들었던 비이자이익은 취임 첫 해 곧바로 60% 가까이 증가..

분수령 맞은 행정통합…재정·권한 놓고 힘겨루기

'행정통합 특별법'을 두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특별법이 추진될 경우 미국의 연방정부에 준하는 지방분권 실현 가능성이 커지지만, 정부가 재정과 특례를 보장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이면서 허울 뿐인 행정통합이 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9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구역 통합(행정통합) 관련 특별법 제정안에 대한 입법 공청회'에서 관련 광역자치단체들과 전문가들은 한 목소리로 '실질적인 지방자치 권한 강화'을 요구했다. 핵심은 '..

"기계 잘 다뤄도 시험 점수 미달로 쫓겨나"… 인력난 속 'E-7-4 전환 제도' 괴리

정부도 숙련 외국인력의 이탈을 막기 위해 장기 체류가 가능한 '숙련기능인력(E-7-4)' 전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서 검증된 인력을 장기적으로 활용하겠단 취지다. 하지만 산업 현장에서는 제도와 실제 숙련 구조 사이의 괴리가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평가 기준이 현장 숙련도와 맞지 않아, 정작 필요한 인력은 탈락하고 비자 연장을 위한 '점수 따기'에만 몰두하게 만든다는 지적이다.9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필수 인력인데 '단순노무자' 신세… 숙련 쌓이면 韓 떠나야 할 판

외국인 노동자는 더 이상 '보조 인력'이 아니다. 제조업 공정의 한 축을 맡고, 농어촌의 일손을 지탱하는 필수 노동력이다. 하지만 이들을 규율하는 제도는 여전히 '단순노무·단기 순환'이라는 20년 전 틀에 머물러 있다. 현장에서는 숙련이 쌓일수록 체류 한계에 가까워지고, 숙련 인력은 한국을 떠나야 하는 역설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아시아투데이는 고용허가제 도입 20년을 맞아 외국인력 제도와 산업 현실 사이의 간극을 짚는다. 숙련을 가르치고 공정..

발전 사업 성과 확인한 SK가스, AI 인프라로 시선 이동

SK가스가 발전 사업 성과를 실적으로 확인했다. 가스 트레이딩 중심이던 사업 구조에 발전 사업이 처음으로 본격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면서다. 이러한 실적개선을 이끈 울산 복합가스발전소(GPS) 가동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인근에 SK그룹의 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서고 있어서다. 대규모 전력 수요가 필수적인 AI 데이터센터 산업 특성상, 발전 자산을 보유한 SK가스가 에너지 공급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안정적..

김정관 “러트닉, 여야 합의 높게 평가…특별법 신속 통과 노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 행정부의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25% 재인상 가능성과 관련해 "관보 게재 지연보다는 관세 인상이 안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야의 대미투자특별법 특위 구성 합의에 대해서도 "러트닉 장관 역시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본질은 특별법 입법의 지연인 만큼 법안을 신속 통과시키는 게 최우선"이라고 밝혔다.김 장관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SNS를 통해..

SKT 정재헌, 첫 MWC 앞두고 열공…글로벌 모바일 축제 선다

정재헌 SKT CEO가 다음 달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를 앞두고 '열공' 중이다. CEO로 선임된 후 참석하는 첫 국제 대형 행사로, 글로벌 유망 통신 기업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이어갈 뿐 아니라 국내 언론, 즉 대중들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정재헌 CEO는 SKT 최초의 법조계 출신으로 SK그룹 안팎으로 큰 주목을 받았지만, 이번 자리에서만큼은 기술인으로서의 면모를 강조..

[인터뷰] 김명진 "메인비즈 성과관리 고도화…DX 기반 성장사다리 구축"

메인비즈제도가 올해 도입 20주년을 맞았다.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시작된 제도가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흐름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9일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을 만나 향후 추진 방향과 과제를 들었다.― 메인비즈제도 20주년의 의미는 무엇인가"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제도의 전환점으로 삼아야 할 시기다. 중소기업의 혁신 환경이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경쟁 중심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는 만큼 메인비즈기업도 실행..

위메이드맥스, 지난해 매출 98.5% 성장…"나이트 크로우 성과 반영"

위메이드맥스가 주력 타이틀의 장기 흥행과 레거시 IP의 글로벌 성과를 앞세워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다만 개발 투자 확대 영향으로 수익성 부담은 지속됐다.9일 위메이드맥스에 따르면 회사는 2025년 연간 연결 기준 매출 148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98.5% 성장했다. 매드엔진의 대표작 '나이트 크로우'가 연결 실적에 반영된 데다, 모바일 서브컬처 RPG '로스트 소드'와 장기 IP '실크로드'의 글로벌 매출 확대가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데이비드 치퍼필드? 마이어 아키텍츠로 맞불…대우건설 "성수4구역, 명작으로 완성"

대우건설이 9일 입찰 마감한 서울 성동구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의 설계안을 공개했다. 성수4지구가 지닌 가치를 바탕으로 주거명작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대우건설이 공개한 설계안은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리차드 마이어가 설립한 마이어 아키텍츠와 협업을 통해 나왔다.롯데건설이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와의 협업을 통해 초고층 하이엔드 주거의 상징인 미국 뉴욕 맨해튼을 뛰어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면, 대우건설은 한강 조망 가치를 활용해 성수4지구..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 "문화보고 통도사, 선예 작품에 영향"

"천년고찰 통도사는 문화의 보고(寶庫)다. 소금물에 절이면 배추가 짭짭해지듯이 나는 통도사 승려로 한평생을 살다 보니 피부 안팎으로 문화에 절여 있는 사람이다." 경기도 용인 경기도박물관에서 9일 열린 간담회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성파스님은 자기 예술세계의 뿌리를 영축총림 양산 통도사로 꼽았다. 성파스님은 통도사의 문화를 자양분 삼아 큰 자신의 선예(禪藝) 작품을 경기도박물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특별전 형태로 대중에게 공개한다. 성파선예..

“여러분은 미래이자 리더”…롯데장학재단, 140명 장학생 한자리에

롯데장학재단이 지난 7일 서울 잠실 SKY31 컨벤션 컨퍼런스룸에서 '2026년 롯데재단 동문 홈커밍데이'를 개최하고 공식 동문회 출범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장학 수혜 종료 이후 단절돼 있던 장학생들을 한자리에 모아 관계를 재정비하고, 장기적인 교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롯데재단 동문 홈커밍데이'는 지난 43년간 사업별·연도별로 분산돼 있던 장학생 간 연결 부재를 해소하고, 모든 장학사업을 아우르는 동문 네트워크(Alumni N..

한화에어로, 영업익 '3兆 클럽' 첫 입성…유럽·중동 '쌍끌이' 이어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사상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3조원 시대를 열었다. 방산 수출 확대가 실적에 본격 반영되면서, 단기 호재를 넘어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 올해는 유럽과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수주 랠리가 예고돼 견고한 실적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다.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조34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4년 영업이익(1조7319억원)이 1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한 뒤 1년 만에 이익 규모를..

강훈식, 위안부·강제징용 부정 서적 도서관 비치에 "역사 왜곡 안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최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강제동원 역사를 부정하는 서적이 전국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사실과 관련해 "역사적인 진실을 부정하고 피해자의 존엄을 훼손하는 내용이 국민 세금으로 유통되는 것은 결코 가볍게 볼 사안이 아니다"라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강 비서실장은 9일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 명의의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관계 부처에 공공도서관 도서 선정·비치 기준과 가이드라인 등 관련 제도를 전반적으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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