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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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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북미 데이터센터에 변압기 1700억원 규모 공급 계약…품질 경쟁력 입증

LS일렉트릭이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 설비 공급 프로젝트 관련해서 1억 1497만달러(한화 1703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대상은 빅테크 기업이다. 회사가 북미에서 연이어 수주에 성공하면서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13일 LS일렉트릭은 북미 메이저 빅테크 기업이 건설하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수배전반·배전변압기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전력을 24시간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만큼 전력 인프라..

KB국민銀, 금리인하요구권 절차 손질…중단 기준 명확화로 예측성 강화

KB국민은행이 금리인하요구권 운영 기준을 구체화하며 이용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그간 '은행 판단'에 맡겨졌던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 중단 기준을 외부 요건 중심으로 명확히 하면서, 이용자가 서비스 운영 기준과 안내 절차를 보다 분명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비대면 신청 확대와 맞물려 수용률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이자 감면 규모는 여전히 타 시중은행 대비 낮은 편으로, 향후 확대 성과가 관건으로 꼽힌다.13일..

[르포] "지금이 가장 싸요"…메모리 가격 급등에 노트북 '시가' 현상

"지금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다음 주에는 가격이 또 올라요."12일 방문한 서울 용산 전자랜드 상가의 노트북 매장이 몰려있는 층에 도착하자 조립PC 점포와 외산 노트북 점포들이 눈에 띄었다. 한 매장 앞에 진열된 제품들을 구경하자 점원이 겸연쩍은 표정으로 "노트북 가격이 많이 올랐다"며 맞이했다. 100만원 이하의 제품은 80만원대가 딱 하나 있었다. 그 앞에서 머뭇거리자 "이것도 다음 주면 100만원을 훌쩍 넘길 수 있다"는 당부가 따라왔..

[6·3지선 예비후보를 만나다] 김영록 "최초 광역 통합…혼란 없는 행정 연속성 확보"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후보는 13일 "전국 최초의 광역단위 통합인 만큼 출범 이후 행정 혼선을 막고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통합특별시의 연착륙을 위해서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갈등 조정 능력을 갖춘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아시아투데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참고할 만한 과거 사례가 전혀 없는 첫 통합인 만큼 무엇보다 시민들의 일상과 민원 처리에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

[단독]NH투자증권 이사회 내일 개최… 단독 vs 각자 대표체제 논의

차기 대표 선임 일정을 연기한 NH투자증권이 이번주 지배구조 체제 논의에 나선다. 앞서 NH투자증권 이사회는 대주주인 농협금융지주의 제안으로 단독대표 체제를 유지할지, 공동 또는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할지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미 지난달 임기가 만료된 윤병운 현 NH투자증권 대표 체제가 당분간 유지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내외부에서 차기 대표체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면서 이사회도 CEO(최고경영자) 선임 일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출입은행, K-뷰티·지역 중소기업 수출 지원 강화…중동 리스크 전면 대응

한국수출입은행이 중동발 물류·원자재 리스크에 대응해 K-뷰티와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중동전쟁 여파로 물류비 급등과 원자재 수급 불안이 이어지면서 수출기업의 경영 부담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수출입은행은 정책금융 역할을 앞세워 정부 부처 및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수출 경쟁력 방어에 나선다는 구상이다.수출입은행은 13일 충북 충주 소재 화장품 제조기업 아우딘퓨쳐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술보증기금과 '중소·..

산업장관, 석화제품 현장 연이어 방문…"차질 없도록 철저 관리"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석유화학 제품을 기반으로 한 필수 산업 현장을 연이어 점검하며 공급망 안정 관리에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13일 김 장관이 주사기·수액제 포장재, 식료품 포장재, 페인트, 반도체 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 4곳을 연이어 방문해 주요 석유화학 품목의 생산 및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원자재 수급 불안과 글로벌 공급망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품목의 안정적 공급 체계를..

[르포] "다 같이 문열고 문닫는다"…귀금속 절도 우려에 금은방 영업 방식 바꿨다

"예전처럼 늦게까지 못 엽니다."지난 12일 오후 6시 30분께 종로 귀금속 보석 거리의 금빛 조명이 일제히 꺼지기 시작했다. 한때 늦은 밤까지 성황이던 귀금속 거리는 해가 채 지기도 전에 셔터를 내렸다. 매장 안을 오가는 손님이 있었지만, 일부 상인들은 진열대를 정리하며 일찍 영업을 마무리했다. 최근 금은방을 겨냥한 절도 범죄 우려가 커지면서 상인들의 영업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종로 귀금속 상인들은 개점 때도 주변 점포들과 일제히 맞춰 문을..

비상계엄 ‘햄버거집 회동’ 구삼회 파면·방정환 해임

국방부가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함께 이른바 '햄버거집 회동'에 참여했던 장성들에게 파면·해임 등 중징계를 내렸다. 13일 국방부는 내란사건과 관련한 장성 등 4명에 대해 법령준수의무위반·성실의무위반으로 중징계 처분했다고 밝혔다.내용을 살펴보면, 일명 '롯데리아 햄버거집 회동'을 통해 노 전 사령관과 계엄을 모의한 구삼회 전 육군 2기갑여단장(준장)은 '파면', 방정환 전 국방혁신기획관(준장)은 '해임'으로 각각 처..

노동계·시민단체 美·이스라엘 규탄 "이란전쟁, 美·이스라엘 불법 침공서 비롯"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가 미국과 이스라엘을 향해 "이란과 레바논에 대한 침략과 학살과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모든 비인도적 행위를 멈추라"며 규탄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노동계와 자주통일평화연대, 전국민중행동, 트럼프위협저지공동행동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13일 서울 종로구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과 이스라엘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들은 회견문에서 "이번 휴전과 협상은 시작부터 이스라엘의 레바논 폭격으로..

“중동 전쟁 파고 넘는다” K-뷰티 수출 1만개 시대 총력

중소벤처기업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동 전쟁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케이(K)뷰티 업계를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 사격에 나섰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과 오유경 식약처장은 13일 충북 충주에 위치한 화장품 전문기업 아우딘퓨쳐스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챙겼다.이날 간담회에는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원료, 용기, 물류 등 화장품 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중소기업들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중동 사태로 인한 원부자재 수급 차질과 물류비..

"농촌 일손부족 없도록"… 농협 올해 영농인력 260만명 투입

세종// 농협중앙회가 올해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유·무상 영농인력 260만명을 농가에 공급한다.13일 농협에 따르면 시·도형 인력중개센터를 중심으로 기관 간 영농 인력풀을 공유해 운용 효율성을 높이고, 도시 은퇴자와 전업주부 등 유휴인력을 도시농협을 통해 모집·연계하는 '농협 도농인력이음' 사업이 새롭게 추진된다.영농철이 본격 도래함에 따라 반복되는 농촌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도·농상생 등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 일환이다.농협..

대정부질문, "尹정권 檢 봐주기 수사" vs "전재수 불기소, 법왜곡죄 1호"

13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여야가 전·현직 수사기관의 사법 처리 결과를 놓고 정면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당시 검찰의 국민대 관련 사건 불기소 처분을 두고 "봐주기 수사"라고 비판하며 재수사를 촉구했고, 국민의힘은 현 정부 합동수사본부의 전재수 민주당 의원 불기소 처분을 겨냥해 "맞춤형 편파 수사"라고 공세를 폈다.이날 대정부질문에서 김영호 민주당 의원은 국민대의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검찰의 불기소 처분..

농촌 환경 주민이 직접 챙긴다… '클린농촌단' 출범

세종//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쓰레기 및 영농 폐기물 처리 등을 지원한다.13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처음 진행되는 농어촌 쓰레기 수거 지원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클린농촌단'을 운영하는 것이 골자로 사업비는 약 68억원이 반영됐다.이번 사업은 행정기관 주도로 쓰레기를 치우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주도적으로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핵심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어촌 내 방치 쓰레기는 경관..

육군 지작사령관에 이상렬 3군단장 내정, 중장→대장

이상렬 육군 중장(1969년생. 학사31기)이 신임 지상작전사령관에 내정됐다. 국방부는 13일 이 같은 육군 지작사령관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 중장은 현 제3군단장으로, 과학화전투훈련단장, 제21보병사단장, 제1포병여단장 등을 역임한 야전형 지휘관으로 알려져 있다. 국방부는 이 중장을 대장으로 진급시켜 보직한다. 14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국방부 관계자는 "이 중장은 현 한반도 안보상황과..

봄바람 탄 ‘2026 동행축제’, 얼어붙은 소비심리 깨운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물가 여파로 소비 심리가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지역 경제에 훈풍을 불어넣을 대규모 소비 축제가 막을 올렸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는 '2026 동행축제'가 지난 4월 11일 전주 개막식을 기점으로 30일간의 경제 활력 제고 대장정에 돌입했다.올해로 7년차를 맞이한 동행축제는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돕는 대한민국 대표 소비 촉진 캠페인이다. 이번..

호반건설, 서울·수도권 정비사업 재정비…중장기 수주 확대 발판 마련

호반건설이 서울·수도권 핵심 도시정비사업지 수주 강화를 위해 이른바 '정비사업소'를 개소한 지 반년 동안 성과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당장 가시적인 수주 성과는 제한적이지만, 서울 현장 밀착형 영업 체계를 구축하고 본사 개발 인력을 전진 배치했다는 점에서 중장기 수주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과정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최근 대형 건설사와 중견 건설사까지 경쟁이 치열해진 시장 환경 속에서도 수도권 중심의 전략 재정비에 나섰다는 점은 호재..

靑 “美 호르무즈 봉쇄, 항행 자유 모든 국가 이익에 부합해야"

청와대가 1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언급과 관련해 국제 해상교통망 안정과 항행의 자유 원칙을 강조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국제 해상교통망의 안정과 항행의 자유는 모든 국가의 이익에 부합한다"며 "정부는 관련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강 수석대변인은 특히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에 따른 에너지 수급 차질과 한국 국적 선박의 통항 문제에..

"중동 리스크 '불가항력' 인정"…정부, 민간 건설현장 공기연장 '숨통'

정부가 중동 전쟁 여파를 건설공사상 '불가항력'으로 공식 인정했다. 이에 따라 민간 건설현장의 공기 연장과 금융 부담 완화에 길이 열렸다. 공사 지연에 따른 책임준공 리스크를 일정 부분 덜어주겠다는 취지다.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는 13일 중동 전쟁 상황을 불가항력 사유로 해석하는 유권해석을 내리고, 이를 근거로 책임준공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난 8일 국무총리 주재 건설·금융업권 합동 간담회의 후속 조치다.이번 해석에 따라 중동발..

두산 전자BG, 공격적 투자…AI 반도체 '호황' 올라탄다

두산이 반도체 호황에 대응해 주요 소재 '동박적층판(CCL)' 사업에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생산능력 확대와 가동률 제고를 병행하며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시장 선점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반도체 소재부터 테스트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 구축 전략과 맞물려,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평가다.13일 두산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전자BG부문의 2025년 생산설비 투자규모는 약 897억원으로 전년(387억원) 대비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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