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주류사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롯데를 선정한 것에 대해 ' 밀실 M&A'등 공정치 못한 선정이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입찰 가격을 낮게 쓴 롯데를 선정하려면 굳이 입찰제를 도입 할 필요가 있었느냐는 지적이다.
23일 업계의 한관계자는 “ 두산 입찰에 롯데와 4개의 국내외 사모펀드가 참여했는데 이중 펀드사들이 롯데 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아는데 롯데가 선정 된 것은 석연치 않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관계자는 또 “ 입찰 가격과 관계없이 매각자를 선정하려면 굳이 입찰까지 할 필요가 있었나”며 “ 이번입찰에서 나머지 펀드사들은 롯데를 위한 들놀이로 이용되는 등 공정치 못한 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 지난 금요일 까지도 롯데가 떨어졌다는 소문이 났는데 하루아침에 선정자가 뒤바뀌었다”며 “ 언론에 거론되었던 인수업체의 주류 재면허 취득 문제가 롯데에게 유리하게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국세청 질의 결과 주류 면허는 공장으로 허가 해주는 것이므로 누가 인수하든 재면허 취득에는 문제가 없다“며 ”두산이 이를 빌미로 롯데에 넘겨준 것이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두산 측은 이에대해 “ 이번 M&A는 비공개입찰로 마감 이후에도 가격 조정이 가능해 매각자가 서로 윈윈 할수 있는 업체를 선정할 권한이 있다”며 “밀실 M&A 운운은 M&A 를 모르기 때문”이라며일축했다.
롯데관계자는 “ 두산의 이번 입찰에 롯데가 결코 낮지 않은 가격을 쓴 것으로 안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