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행 예정인 해외채권 10억 달러는 금융위기 이후 국내 민간기업의 해외 채권 발행 사상 최대 규모다. 입찰에 참여한 총 금액은 163개 기관 40억 달러에 달했다. KT 측은 “해외시장에서 KT에 대한 신뢰가 여전히 두텁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자평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이번 해외채권 발행으로 KT가 차입금 만기 구조를 개선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이는 신용도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단말기보조금 규제 강화와 명예퇴직 등 비용감축 노력으로 KT의 세전이익이 앞으로 1∼2년간 개선될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는 KT 새 경영진이 인건비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 효율을 개선하고 회사의 중장기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KT는 이번 해외채권을 6월 만기 해외채권 6억 달러의 만기 도래 회사채 차환자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채권 발행 예정일은 22일(미국 시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