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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언팔 않고 글 감추는 기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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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율 기자

승인 : 2014. 05. 0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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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가 특정 사용자의 글을 보이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는 '뮤트'(mute)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개방형 SNS로 과도한 콘텐츠 범람에 피로감을 느낀 사용자들이 폐쇄형 SNS로 이탈하는 데 따른 대책인 것으로 풀이된다.

4일(현지시간) 더 버지와 매셔블 등 미국 정보통신(IT) 전문매체에 따르면 트위터는 최근 일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뮤트 기능을 도입해 테스트하고 있다.


뮤트 기능은 언팔로우(친구 끊기)와 달리 상대방이 모르게 사용할 수 있다. 언팔로우는 특정 사용자의 글을 보이지 않도록 할 수 있지만, 언팔로우한 사실이 해당 사용자에게 통보된다.


이 같은 점이 부담으로 작용해 언팔로우하기를 꺼려하다가 보기 싫은 글이 계속 올라오면서 아예 트위터 사용을 중단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로 트위터 사용자들이 타임라인을 보는 빈도가 낮아지는 추세다. 월 실사용자당 타임라인 열람 횟수는 올해 1분기 614건으로 지난해 2분기 691건보다 줄었다. 


최근 30일간 트윗을 보낸 적이 있는 사용자들의 비율도 올해 1분기 13%에 그쳤다. 트위터 사용자 중 87%는 한 달에 한 차례도 트윗을 보내지 않는다는 의미다.

등록 계다정 당 트윗 수가 419건에 이르는 점을 고려하면 소수 일부 회원이 엄청나게 많은 트윗을 쏟아내고 있다는 얘기다.  

홍성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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