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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검찰, ‘유병언 측근’ 탤런트 전양자씨 10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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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욱 기자

승인 : 2014. 05. 09. 14:17

계열사 경영 핵심 전씨 역할 추궁할 듯
전양자
탤런트 전양자씨(72)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의 측근으로 알려진 탤런트 전양자씨(72·여·본명 김경숙)가 검찰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회장 일가의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10일 세모 계열사 국제영상의 대표로 있는 전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전씨는 현재 국제영상 외에도 노른자쇼핑 대표와 계열사 지주사 역할을 맡고 있는 아이원아이홀딩스 이사직을 겸하고 있다.

전씨는 또 기독교복음침례회(속칭 구원파)의 총본산으로 알려진 경기도 안성 소재 금수원 대표도 맡고 있다.

올해 초 아이원아이홀딩스 이사를 맡은 전씨는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52)와 함께 세모그룹 계열사의 핵심 경영인으로 꼽히고 있다.
허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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