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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자매마을과 ‘추석 직거래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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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율 기자

승인 : 2014. 08. 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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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가운데)이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김성미 기자
삼성그룹은 다음달 19일까지 삼성 서초사옥 등 전국 37개 사업장에서 농어촌 자매마을이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자매마을의 농가소득을 올려주고 임직원과 주민들에게 농산물을 싸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직거래장터는 삼성전자·삼성물산 등 21개 계열사와 전국 135개 자매마을이 참여한다. 딜라이트 광장에서는 26~27일 12개 계열사의 21개 자매마을이 참여해 삼성 임직원과 시민들에게 과일·한과 등 50여종의 특산물을 판매했다.

삼성 사장단은 이날 오전 사장단회의가 끝난 뒤 직거래장터를 방문해 해당 회사가 결연을 맺은 자매마을의 부스에서 일일 점장으로 활동하고, 추석 선물도 구매했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쌀·포도를 각각 50만원 어치를 샀다.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도 복숭아·양파즙을 구매했다.

세종대로에 있는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6개 계열사도 26~27일 세종대로 삼성본관 빌딩에서 14개 자매마을이 참여해 ‘추석맞이 자매마을 으리으리한 장터’를 운영했다.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은 “삼성과 농어촌 마을이 정을 나누고 상생하는 공간으로 직거래장터를 개설하였고, 앞으로도 자매마을이 자립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삼성그룹은 1995년 농어촌 60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어 올해 625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일손돕기, 농촌 체험, 직거래장터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홍성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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