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외국 문화·에티켓도 이해해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40926010014631

글자크기

닫기

홍성율 기자

승인 : 2014. 09. 26. 16:3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구자균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이 25일 한양대 HIT관에서 열린 LS그룹 채용설명회에서 회사의 비전과 인재상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LS산전
“지역·인종 간 경계가 소멸하는 상황에서 우리의 경쟁 상대는 전 세계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외국어는 기본이고 그 나라의 문화·에티켓까지 이해하는 글로벌 역량이 필요합니다.”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은 25일 한양대 HIT관에서 열린 LS그룹 채용설명회에서 졸업 예정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경쟁하려면 ‘월드 클래스 피플’(WCP)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부회장은 “한국 기업들은 세계를 무대로 무한경쟁에 뛰어 들었고, 이에 걸맞은 인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전공분야를 잘하는 것은 기본이고, WCP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사람보다 더 한국적으로 생각하고 자기 견해를 말하는 외국인의 모습이 최근 트렌드”라며 한 종합편성채널의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을 예로 들었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특정 주제를 놓고 한국어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 부회장은 WCP가 되기 위한 3가지 요건으로 글로벌 마인드와 이매지니어(Imagineer), 긍정적 사고를 꼽았다. 이매지니어는 ‘상상하다’(Imagine)와 ‘엔지니어’(Engineer)의 합성어로, 서로 다른 기술을 결합해 시너지 창출에 성공하는 인재상을 빗대어 말한 것이다.

그는 “융복합의 시대에는 인문학도도 기술을 이해해야 하고, 공학도도 인문학을 마스터해야 한다”며 “엔지니어도 단순히 특정 기술을 개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른 기술과 접목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기술을 만드는 이매지니어가 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대·고려대 등에서 10년간 교수로 지낸 구 부회장은 2012년 고려대·연세대, 지난해 서울대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캠퍼스를 찾아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
홍성율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