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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성, 한국서 성형수술 후 귀국시 입국심사 통과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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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현 기자

승인 : 2014. 11. 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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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메일은 11일(현지시간) 한국에 성형수술을 하러 오는 중국여성들이 수술 후 상당히 달라진 얼굴로 귀국 시 공항 출입국심사 통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병원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자의 이름과 여권번호, 병원이름과 체류기간 등이 적힌 ‘성형 확인증’을 발급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한국에 숙련의에게 성형수술을 받기 위해 입국하는 중국 여성들은 쌍꺼풀 수술, 코를 높이는 수술 등 ‘서구적’으로 보이게 하는 성형수술을 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중국 매체 차이나데일리는 한국에 성형관광을 갔다 귀국하는 중국 여성들이 여권 사진과 다르게 커진 눈과 높아진 코, 갸름해진 턱으로 인해 공항 출입국 심사대에서 붙잡힌 여성의 사례를 보도했다.

이 여성은 철저한 확인을 거친 끝에 중국에 입국하는 데 성공했지만 즉각 여권을 갱신하라는 요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상하이 훙차오 공항관계자 첸 타오는 “주로 여성들이 큰 모자와 선글라스를 벗으면 여권 사진과 얼굴이 다르고 붕대와 수술자국도 보인다”고 밝혔다.

데일리메일은 성형수술이 한국에서 매우 큰 산업분야가 됐다며 중국 전역에 걸쳐 환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한국이 인구수 대비 성형인구의 급증으로 세계적인 성형강국이라며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를 인용했다.

이에 따르면 77명당 1명의 한국인이 성형수술을 받았으며 서울에 사는 19세에서 49세사이 여성의 20%는 미용성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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