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받으라는 광고를 보고 있는 중국 여성들./제공=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 사진 캡처. |
그러나 가짜가 판을 치는 중국에도 이건 분명 진짜라고 생각해도 괜찮은 것이 있다. 바로 중국인들의 몸이다. 최소한 몸에 칼을 대서 가짜를 만드는 경우는 진짜 드물다. 성형이 거의 대세가 되고 있는 한국과는 정 반대라고 해야 한다.
이런 사실을 분명히 증명해주는 기사를 최근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CNS)가 하나 보도했다. 한국인들은 5명 당 1명꼴로 성형을 한다고 꼬집은 것. 한국의 성형 열풍을 감안하면 틀린 말은 아닌 듯하다.
문제는 이 기사에 엄청난 악풀이 달린 사실이 아닐까 싶다. 당연히 악의적이라고 해야 한다. 심지어 한국을 성형 공화국으로 몰아붙이는 악풀도 없지 않다.
한국도 한때는 짝퉁 공화국이기는 했다. 1인당 GDP가 1만 달러를 넘지 못했을 때는 진짜 그랬다. 그러나 1만 달러 이상에 진입한 다음부터는 달라졌다. 이후 성형 공화국으로 우뚝 서게 됐다.
그렇다면 혹시 중국도 비슷한 과정을 겪는 것은 아닐까. 그럴 수도 있다. 일본 역시 한국 이전에 그랬으니까 말이다. 당연히 앞으로는 성형 공화국으로 당당하게 군림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 한국을 너무 심하게 몰아붙이면서 욕을 하는 것은 진짜 곤란하다는 얘기이다. 지금 중국이 짝퉁 공화국의 단계를 지나 성형 공화국으로 진입할 가능성을 서서히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을 보면 더욱 그렇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