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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우 팬택 대표 “2차 M&A 추진해 회사 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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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율 기자

승인 : 2014. 12. 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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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우 팬택 대표가 2차 인수합병(M&A)를 추진해 회사를 살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팬택은 경영 악화로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상태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제3파산부에서 열린 제1회 관계인 집회에서 “팬택에 관심을 보인 국내외 회사와 개별 접촉을 통해 투자 조건 등을 더욱 신축적으로 제시할 것”이라며 “M&A로 자금을 유치하면 이른 시일 내 경영 정상화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1차 입찰이 유찰되는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왔지만 최근 출고가를 내린 베가 아이언2와 팝업노트 모델이 즉시 완판 되는 상황을 보면 정상적인 판매 가능 여부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며 M&A의 성공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관계인 집회에서 매각주관사인 삼정KPMG는 팬택의 청산가치가 1505억원으로 계속기업가치 1114억원보다 높다고 발표했다. 팬택의 회생보다 청산이 이득이라는 결과다. 그러나 법원과 채권단은 청산보다는 인수합병을 계속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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