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AFP·로이터통신이 인도네시아 해군 대변인을 인용해 40여구가 무더기로 수습됐다고 보도했지만 잘못된 보고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AFP에 따르면 밤방 소엘리스트오 국가수색구조청장은 이날 자카르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남성 1명과 여성 2명의 시신 3구를 수습해 해군 함정에 옮겼다고 밝혔다.
앞서 40여구가 수습됐다고 밝혔던 마나한 시모랑키르 해군 대변인은 직원에게 보고를 잘못받았다고 해명했다.
인도네시아 수색 당국은 또 잔해 추정 물체가 다수 포착된 해상에서 항공기 출입문과 산소탱크·구명정·여행용 가방 등을 수거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SB 수프리야디 국가수색구조청 국장은 수심 20∼30m의 상대적으로 얕고 맑은 해저에서 실종기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더 목격됐다고 말했다.
실종기 탑승자로 보이는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의 주안다 국제공항에 모여 있는 가족들은 부둥켜안고 통곡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이날 보르네오섬 인도네시아령 중부 칼리만탄 주의 팡카란분에서 남서쪽으로 160㎞ 떨어진 해상에서 실종기 잔해로 판단되는 물체와 시신이 잇따라 발견되자 인근지역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