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글로벌 정보기술(IT)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2015년 전세계 태블릿 판매량은 2억3300만대로 지난해(2억1600만대)보다 8%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
란짓 아트왈 책임 연구원은 지난해 성장률 급락 원인에 대해 “가족끼리 태블릿을 공유하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기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면서 수명이 길어졌고 하드웨어 혁신이 없어서 소비자들이 신제품 구매를 자제했다”고 진단했다.
가트너는 PC·태블릿·울트라모바일·모바일폰을 합친 컴퓨팅 기기 총 출하대수는 25억대로 지난해보다 3.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고가와 저가 제품의 양극화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네트 짐머만 책임연구원은 “지난해 고가 스마트폰의 평균 판매가는 447달러로 iOS가 성장세를 주도한 반면, 안드로이드와 기타 개방형 운영체제(OS) 스마트폰은 평균 가격대가 100달러인 저가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였다”며 “중간 가격대의 시장 기회는 점차 축소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