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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내달부터 이들 지역 중 수요가 많은 부지를 중심으로 사업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올해 안에 착공할 수 있고 입지 여건이 양호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보유 택지 1만37가구분을 LH 홈페이지와 임대주택포털(www.rentalhousing.or.kr)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후보 부지는 총 24개 블록으로, 아파트 용지 8개블록 7425가구·연립용지 16개 블록 2612가구다. 화성 동탄2(A-95블록, A-14블록), 향남2(B4)·김포한강(Ab-04블록, Bc-02·14·04·05블록)·수원 호매실(C5블록)·위례(3개 블록)·용인 동백(1개 블록), 죽전(1개 블록) 등 모두 수도권 부지다.
국토부는 내달부터 상담을 거쳐 수요가 많은 부지부터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1차 공모는 4월 중 약 3000가구 규모로 진행하며, 2차는 6월·3차는 9월 중에 실시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기업형 임대 리츠(부동산 투자회사)에 한정된다.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구조·자본조달구조·임대운영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가 가장 높은 사업자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한다. 세부적인 선정기준은 1차 공모 시 발표한다.
또한 국토부는 이번에 공개된 택지에 대해서는 민간수요·사업성 등에 따라 1∼5년간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1차 공모 대상으로 선정되는 택지에 대해서는 국민주택기금이 50% 이상 출자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세부 사업 협상과정에서 잔금비율 상향·선납할인 등의 추가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다만 민간 수요가 충분치 못한 택지에 대해서는 10월 이후 기업형 임대주택 용지에서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는 30일 국회에 의원발의로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 육성을 위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이 제출된다”면서 “특별법 제정 이전이라도 속도감 있는 하위법령 개정을 통해 기업형 임대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