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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 회장, 계열사 임직원에 창의적 발상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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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율 기자

승인 : 2015. 02. 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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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구본무_회장_★(3)
/제공=LG그룹
“지금까지의 성공 방식을 고집한다면 고객의 기대를 뛰어 넘는 가치를 만들 수 없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사진>은 11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LG혁신한마당’에서 이 같이 언급하며 창의성 발상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구 회장은 이어 “고객은 매순간 최고의 가치만을 선택한다”며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할 것을 당부했다.

또 구 회장은 “산업간 경계를 허무는 창의적 발상으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혁신을 전개해 나가야 한다”며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남다른 집념으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드는 데 매진하라”고 말했다.

LG혁신한마당은 계열사들의 경영혁신활동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LG혁신한마당에서는 상품·솔루션뿐 아니라 업무처리 프로세스 개선 성과에 대해서도 시상했다.

최고의 혁신상인 ‘일등 LG상’에는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3’와 LG이노텍 ‘카메라 모듈 수율 혁신’ 2개 부문이 선정됐다.

G3는 5.5인치 쿼드HD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구현하는 등 차별화된 성능으로 LG전자의 스마트폰 판매성과를 올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LG이노텍은 카메라 모듈 개발 시작단계부터 제품 완성도를 높이는 초기 수율 혁신활동으로 이물 오염을 원천 차단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우수상에는 LG디스플레이 ‘UHD TV 패널’과 LG생활건강 궁중화장품 ‘후’, LG유플러스 ‘비디오 LTE’ 등 8개 부문이 선정됐다.

LG디스플레이는 대만 업체들이 저가형 모델로 주도한 UHD TV 패널 시장에서 중국 고객사를 대상으로 지역별 기술 세미나 등 맞춤형 프로모션을 추진해 한국 업체 최초로 UHD TV 패널 시장에서 세계 1위를 달성했다.

LG생활건강 궁중화장품 후는 프리미엄 마케팅과 중국 특화 제품 출시를 통해 지난해 단일 브랜드로 매출 430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LG유플러스는 한국형 넷플릭스인 ‘유플릭스 무비’, 모바일 IPTV인 ‘U+ HDTV’, ‘U+ LTE 생방’ 등 비디오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비디오 LTE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고 자평했다.

이날 혁신한마당에서는 수상팀의 혁신 사례 공유와 함께 ‘시장선도 성과창출을 위한 실행력 제고’를 주제로 이웅범 LG이노텍 사장의 특강도 진행됐다.


홍성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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