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열린 SCFA 미팅에서 중국 차이나모바일, NTT도코모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의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SCFA는 아시아 최대 규모 통신사업자간 전략적 협의체로, KT·차이나모바일·NTT도코모간 사업 협력을 위해 2011년 구성됐다. 네트워크기술과 로밍, 앱·콘텐츠, 사물인터넷(IoT),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협업하고 있다. KT의 한중일 ‘LTE데이터로밍’, ‘WiFi 자동로밍’ 서비스가 협력 사례다.
이날 한중일 3사가 발표한 5G 협력 공동 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아시아 시장에 특화된 5G 비전, 로드맵 등 정보 공유 △5G 주요 기술 및 시스템 공동 검증 △글로벌 5G 표준 선도를 위한 글로벌 기구와 협력 활동 △5G 신규 서비스 및 시장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협업 진행 등이다.
KT는 이날 미팅에서 동북아 중심의 5G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해 SCFA내 5G-TFT 구성을 제안했으며, 차이나모바일과 NTT도코모 측은 SCFA의 기술 워킹 그룹 내에 TFT를 구성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전세계적으로 5G는 거스를 수 없는 큰 물결”이라며 “차이나모바일, NTT도코모와의 협력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향후 차세대 기술뿐만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융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