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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기가아일랜드, 세계 정보격차 줄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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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율 기자

승인 : 2015. 03. 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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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창조마을 ‘기가 아일랜드’가 글로벌 정보 격차 해소의 단초가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황 회장은 지난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브로드밴드 위원회 회의에서 “기가아일랜드의 사례가 개발도상국의 브로드밴드 보급을 확대하고 ICT를 활용한 지식사회 구현에 도움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브로드밴드 위원회는 UN 반기문 총장 주도로 2010년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세계 브로드밴드 인프라와 디지털 개발 촉진을 지원하는 글로벌 통신 협의체다.

기가 아일랜드는 지난해 10월 KT가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에 구축한 창조마을이다. 기가 LTE, 기가 인터넷 구축으로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시청각 교육이나 원격 화상 멘토링 등이 가능하다.

이번 회의에서 황 회장은 개발도상국의 모바일 다이렉트 전략도 공유했다. 그는 “무선마을 바로 도입해 다양한 모바일 스마트 솔루션을 확산하는 것이 산업 경쟁력 개선과 국가 발전에 효과적”이라는 견해를 펼쳤다.

브로드밴드 신임 위원으로 처음 참석한 소감도 언급했다. 황 회장은 “민간기업과 정부기관 수장을 역임한 경험을 통해 ICT가 경제·사회·문화 등 국가 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다”며 “ICT 서비스 보급 확대를 위해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식기반 사회 구현을 위한 브로드밴드 활용 방안 토론, 2015년 이후 브로드밴드 확대를 위한 UN 리포트 발표, 유네스코 국가간 정보격차 현황 공유 및 브로드밴드 확대 방안 모색 등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홍성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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