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은 하루 유동인구가 12만명에 달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역세권으로, 올해 중국인 관광객인 유커까지 방문하는 등 이용객 급증으로 행인들의 통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9월까지 ‘거리가게 특화거리’를 조성, 노점을 새롭게 규격화(2.8×2.15m) 재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도·전기 시설은 물론 공중화장실과 쉼터 등 이용객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기존 노점이 있던 곳은 ‘노점 없는 거리’로 만들기 위해 통행 편의를 위한 보도 정비가 실시되고 가로수 이식 및 학원거리에 걸맞는 조형물 설치 등이 추진된다.
비교적 통행이 쉬운 유한양행에서 노량진삼거리 구간에 위치한 노점 7곳은 현 위치에서 새로운 디자인으로 규격화된다.
구는 특화거리 조성과 노점 이전에 맞춰 노량진역 보도육교도 철거할 계획이며, 노점실명제 도입 및 노점 운영규정 등의 관리조례 제정을 통해 노점의 제도권 편입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창우 구청장은 “노량진의 노점정책을 동작구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모범적인 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