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1000곳 넘는 상장사 거래 중지된 중국 증시, “물량 풀리면 추가 하락”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50714010008339

글자크기

닫기

김유진 기자

승인 : 2015. 07. 14. 14:4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중국 증시에서 거래가 정지됐던 물량이 해제되면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미국시간) 보도했다.

중국 증시가 지난 3거래일 동안 13% 오르며 반등하고 있지만 전날까지 1000곳 넘는 상장사의 거래는 계속 정지됐다.

팩트셋에 따르면 상하이증시에서 거래가 정지된 종목은 303개이며, 선전증시에는 883개나 된다.

두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종목은 모두 2,853개여서 여전히 3분의1 넘는 종목의 거래가 중단된 상태다.

증권사 CLSA의 프랜시스 청 중국 및 홍콩 담당 책임자는 거래 정지로 글로벌 투자자들이 중국 본토 증시에 대한 투자를 줄일 것이라면서 거래 정지가 풀리더라도 이들 주식은 “엄청난 물량부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물량이 대거 풀리면 즉시 매수에 나서는 투자자들이 나올 것 같지 않다면서 단기적으로 가격은 더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CMC마켓츠의 니콜라스 테오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주가의 움직임은 제법 무서웠고 당황스러웠다. 한번의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만으로도 공격적인 매도세가 나와 마진콜은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주식담보대출은 그러나 다시 증가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주식담보대출은 1조4400억위안(262조3000억원)으로 6월18일 이후 처음으로 늘었다. 주식담보대출은 지난달 18일 2조2700억위안(413조4000억원)으로 최고치를 나타냈었다.
김유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