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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한국 대학생들에 전자상거래 비법 전수...박 대통령과 약속한 인턴교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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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현 기자

승인 : 2015. 07. 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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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가 한국 청년 100명에 대한 인턴십 교육을 시작했다.

이날 알리바바의 중국 항저우 본사에서는 “알리바바의 모토는 ‘하늘 아래 어려운 장사는 없다’(讓天下沒有難做的生意)입니다. 한국 중소기업들이 알리바바의 노하우를 배운 한국 청년들을 통해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란 말이 울렸다.

지난해 8월 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은 한국을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 지원하고자 한국 대학생들에게 전자상거래에 특화된 알리바바의 인턴십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었다.

이번에 1차 인턴 교육을 받는 이들은 3개월간 알리바바의 마케팅팀, 사업개발팀, 고객서비스팀 등에서 알리바바의 사업운영 실무를 배우게 된다. 18명으로 창업해 16년만에 3만명의 인력을 거느린 글로벌 대기업으로 성장한 알리바바의 성공비결을 찾는 것이 이들의 1차 목표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달 20명의 대학생을 선발하여 7월초 중국 항주에 위치한 알리바바 본사에 파견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제2기 알리바바 인턴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같은날 알리바바의 본사사옥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브라이언 웡 알리바바 부회장이 참석해 “알리바바의 글로벌전략에서 한국은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한국의 젊은이들을 통해 알리바바 사업을 알리고 한국에도 진출하고 싶다”고 말했다.

알리바바는 최근 글로벌 전자상거래의 첫 국가관으로 한국관을 오픈하기도 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번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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