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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팽배해 있다. 환추스바오(環球時報) 같은 관영 매체는 반드시 와야 하는 다섯 가지 이유도 적시해 분위기를 띄우기까지 하고 있다. 실제로 이런 상황에서 오지 않을 경우 후폭풍은 상당히 심각해질 수도 있을 듯하다.
중국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방중 역시 무난하게 성사될 것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 최근 양측이 상당히 관계 회복에 성공한 듯한 모습을 것을 보면 진짜 그럴 수도 있을 듯하다. 그럼에도 9월 3일을 전후해 남북의 정상이 대좌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중국 역시 굳이 남북의 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거중 조정에 나설 생각을 하는 것 같지도 않다.
이처럼 남북한 정상의 방중에 대한 기대는 크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방중에 대한 기대는 일찌감치 접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본의 역사 인식에 대한 반성을 촉구하는 공세를 언론을 통해 가하는 것을 보면 진짜 그렇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이번 전승절 기념 행사는 당초 중국 당국이 생각했던 것보다는 다소 단출하게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불참이 확실하고 유럽 정상들도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방중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탓이다. 하지만 중국으로서는 남북한 정상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정도만 불러모아도 어느 정도 체면치레는 할 수 있다고 봐도 괜찮다. 중국 정부 당국이 전승절 행사를 끝낸 다음 바로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방미 일정을 기분 좋게 챙길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미리부터 해도 크게 무리하지는 않을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