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연예계의 4대 천왕 중 한 명인 리밍(黎明·49)의 전 부인으로 유명한 모델 러지얼(樂基兒·35)이 3년 전 이혼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결론적으로 리밍의 바람기 때문이었다는 것. 한마디로 가정생활에 충실하지 않아 갈라섰다는 얘기가 아닌가 싶다.
러지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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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시절의 러지얼과 전 남편 리밍. 2012년 10월에 14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유지해왔던 4년 동안의 결혼생활을 청산했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국의 유명 인터넷 포탈 사이트인 신랑(新浪) 연예판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최근 이런 고백을 베이징에서 가진 한 기업과의 광고 모델 계약식에서 토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단의 기자들이 리밍과의 결혼과 이혼 과정에 대해 묻자 쿨하게 “성격 차이로 헤어졌다.”면서 남편의 바람기가 원인이었다는 사실을 에둘러 밝힌 것. 그녀는 또 그와는 연락을 하지 않은지 오래 됐다고 전하고 자신은 당분간 결혼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사실 그녀의 말이 아니더라도 리밍의 바람기는 대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때 홍콩의 톱 스타 수치(舒淇·39)와 염문을 뿌렸을 뿐 아니라 중국의 류이페이(劉亦菲·29)와도 묘한 관계라는 소문이 돌았으니 이렇게 단언해도 크게 과하지는 않다.
물론 남성 편력에 대해서는 그녀도 큰소리를 칠 입장은 아니다. 리밍과 이혼하자마자 보란 듯 외국인 남자 친구를 만들어 염문을 뿌리고 다닌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기도 하다. 하지만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또 지금은 헤어져 완벽한 독신으로 지내고 있다. 때문에 당분간 결혼할 생각이 없다는 말은 아마도 현재 그녀의 입장을 가장 잘 대변한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 그녀와는 달리 리밍은 지금도 계속 염문을 뿌리는 행보를 계속하고 있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