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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김장철 수급불안 대응 ‘배추·무·건고추’ 정부수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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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5. 10. 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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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6일 김장철 수급불안에 대응하고 공급과잉 채소의 수급안정을 위해 배추?무 및 건고추에 대한 정부수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월 관측월보(KREI)에 따르면 고랭지 배추와 무의 경우 재배면적은 평년대비 감소했지만 단위당 생산량이 증가해 평년대비 생산량은 배추는 6%, 무는 2% 가량 늘었다.

하지만 가을채소류 재배면적은 배추의 경우 평년대비 2%, 무는 6%이상 감소한 것으로 전망돼 기상여건이 악화될 경우 김장철 수급불안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건고추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4.4% 감소했으나 기상여건이 양호하고, 병충해 발병률이 낮아 생산량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증가한 8만4700~8만8800톤으로 조사됐다.

이월 재고량이 평년보다 많아 향후 국내산 건고추 산지가격은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aT는 고랭지 배추 5000톤, 무 8000톤 및 건고추 7000톤 이내에서 수매비축계획을 수립해 지난 14일부터 정부수매를 실시 중이다.

김재수 aT사장은 “수매비축한 물량을 통해 저온 및 기상악화 등으로 인해 김장철 채소류의 공급이 부족할 경우 탄력적으로 시장에 방출, 수급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건고추 산지가격 지지를 위해 정부와 aT는 정부수매 및 기존 보유물량 미 방출 등 다각적인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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