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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는 이날 방문단을 맞아 “제주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얼마 전 중신인민의원을 방문했을 때 전염성 질환 대응체계가 잘 갖춰져 있어 감명받았다.”면서 “후춘화(胡春華) 서기와도 얘기한 것처럼 광둥성과 제주 간에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어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지난해만 280만명을 넘었다. 제주에는 중국인 유학생들도 많다.”며 “관광객과 유학생 등을 가족처럼 정성껏 보살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인쯔우빙 당위원회 부서기는 “아름다운 제주에서 활력넘치는 원 지사를 만나 반갑다.”면서 “한국 메르스 환자를 정성껏 치료한 것은 한중간 우의를 보여준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의 상호 방문 교류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전하고 “광둥성과 제주가 의료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지난 14일 제주 관광 마케팅차 중국 광둥성을 방문, 가장 먼저 후이저우시 중신인민의원을 찾아가 한국 메르스 환자를 치료해준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 바 있다. 한국 고위 인사로는 중신인민의원을 처음 방문한 원 지사는 당시 현지 관계자들을 비롯해 중국 ‘차세대리더’로 꼽히는 후춘화 광둥성 서기로부터도 감사 인사를 받았다. 당시 중국 언론들은 이를 상세 보도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