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중화권 여신으로 불린 관즈린(關之琳·53)은 대만 궈쥐(國巨)그룹의 천타이밍(陳泰銘·59) 회장과 사실혼 관계에 있었다. 천이 홍콩에 들르면 늘 둘이 사는 올드피크로드의 호화 주택에서 생활을 하고는 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닌 것 같다. 사실혼 관계를 청산했다는 얘기가 된다.
관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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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즈린과 천타이밍. 사실상 관계가 끝났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탈 사이트 신랑(新浪)의 연예판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런 단정은 그녀가 올드피크로드에서 짐을 싸서 나와 자신의 원래 거주지인 파오마디로 돌아간 사실만 봐도 크게 무리가 없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녀는 천으로부터 받은 두 대의 호화 자동차도 모두 돌려줬다고 한다.
더욱 중요한 사실은 천이 홍콩에 올 때면 그녀가 일부러 피한다는 것. 심지어 외국으로 나가버리는 경우도 없지 않다고 한다. 이 때문에 천은 홍콩에 올 때면 그녀와 친한 류자링(劉嘉玲·50)을 만나 돌아와달라는 말을 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요지부동인 듯하다. 하기야 차까지 돌려줄 정도라면 아마 모질게 결심을 하지 않았나 보인다. 더구나 그녀는 누구보다도 자의식이 강한 배우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미 결정을 한 만큼 번복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결론은 가볍게 나온다.
하기야 그녀로서도 아쉬울 것은 없다. 연예계 생활을 오래 한 탓에 경제적 여유도 많다. 게다가 유명 배우였던 아버지 관산(關山)으로부터 물려받은 재산 역시 만만치 않다. 아무래도 그녀의 천과의 인연은 더 이상 이어지지 않을 것이 확실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