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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 뒷이야기] 팔순 목전 중 국민가수 윤간 범죄 저지른 아들 때문에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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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5. 11. 2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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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솽장, 아들 리톈이가 10년 징역 형 선고받고 자살 시도해
팔순을 바라보는 중국의 국민가수 리솽장(李雙江·76)이 60세가 다 돼 얻은 아들 리톈이(李天一·19)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리톈이가 2013년 윤간을 저지른 죄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것도 모자라 최근 감옥에서 자살을 기도해 그의 마음을 애태우게 하고 있는 것. 이 정도 되면 아들이 아니라 완전히 원수 같은 애물단지라고 해도 괜찮을 듯하다.

리솽장
늦게 얻은 아들 때문에 마음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닌 중국의 국민가수 리솽장./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6일 전언에 따르면 리톈이는 어린 나이에 오랜 수감생활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극심했던지 최근 자살을 시도했다고 한다. 당연히 아들이 씻을 수 없는 죄를 짓고 수형 생활을 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던 그에게 큰 충격을 줬다. 이로 인해 쓰러져 병원 신세를 졌다는 소문까지 났을 정도였다.

그는 50세 전후까지만 해도 모든 것이 잘 나갔다. 오로지 노래 하나만으로 부와 명예를 부여잡았다. 자신이 소속해 있던 군에서는 장군의 지위에까지 올랐다. 하지만 첫번째 부인과 이혼하고부터 인생이 꼬이기 시작했다. 지금의 부인인 멍거(49)와 결혼해 리톈이를 낳으면서 행복에 젖은 것도 잠시였다. 오냐오냐 하면서 키운 리톈이가 머리가 커감에 따라 본격적으로 말썽을 피우기 시작한 것. 급기야 2013년 2월에는 고작 17세의 나이로 술에 취한 채 친구들과 함께 윤간 범죄를 저질렀다. 그것도 적극적으로 주도했다. 징역 10년이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난이 항간에 일었던 것은 이로 보면 하나 이상할 것이 없었다.

현재 상황으로 볼 때 리톈이는 2023년에 출소하게 된다. 이때가 되면 리솽장의 나이는 84세가 된다. 반드시 살아 있을 것이라고 속단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설사 생존해 있게 되더라도 감옥에서 계속 말썽을 부리는 리톈이의 스타일로 보면 그는 살아도 산 것 같지 않다고 해야 한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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