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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 뒷이야기] 사극 전문 스타 류타오, 덴마크서 7억2000만 원 도난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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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5. 12. 0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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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는 체포돼, 그러나 금품은 돌려받지 못해
중국의 사극 전문 배우로 유명한 류타오(劉濤·37)가 광고를 찍기 위해 찾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최근 무려 400만 위안(元·7억2000만 원)어치의 금품을 도난당하는 횡액을 당했다. 다행히 범인이 체포되기는 했으나 아직 피해 금품은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정황으로 미뤄보면 회수는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

류타오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7억2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한 류타오. 광고를 찍으러 갔다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됐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화권 연예계 소식통의 8일 전언에 따르면 그녀는 지난 6일 모 기업의 광고 촬영 차 투숙한 코펜하겐의 호텔 객실 금고에 400만 위안어치의 보석과 현금 등을 보관했다고 한다. 당연히 안심하고 외출을 했으나 모든 일정을 끝내고 돌아온 호텔 객실에서 벌어진 광경은 놀라웠다. 귀중품들이 몽땅 사라진 것. 그녀는 즉각 현지 경찰과 주코펜하겐 중국 대사관에 피해 신고를 했다. 또 자신의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도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올렸다.

그녀의 노력은 헛되지 않았다. 코펜하겐 경찰이 신고 하루 만에 범인으로 짐작되는 33세의 남성을 덴마크 국경에서 체포한 것. 현재 강도 높은 수사가 진행 중에 있으나 범인이 거의 확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범인은 계속 함구로 일관하고 있다고 한다. 류타오의 입장으로서는 애가 탈 수밖에 없다. 더구나 그녀는 광고를 찍는 일정도 소화해야 한다. 일이 제대로 손에 잡힐 리가 없다. 그녀의 입장에서는 돈을 벌러 멀리 덴마크까지 갔다가 외레 손재수를 입는 횡액을 당했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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