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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못은 97년 방화근린공원이 들어설 당시 지어져 시설이 낡고 노후해 공원 내 흉물로 방치되던 곳이었다.
특히 시멘트로 된 연못 바닥은 생물서식환경으로 적합치 않아 생태환경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구는 지난해 11~12월에 걸친 조성공사를 통해 삭막한 연못 시멘트 바닥이 있던 자리에 논흙을 깔아 수생생물 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었다.
연못 중심부에는 애기부들·노랑꽃창포·수련 등 5종 3760본의 수생식물과 연못 주변 공지에는 소나무·홍단풍·진달래 등 14종 1만4055주의 나무도 심었다. 산책로 일부 구간에는 190주의 장미를 심었다.
아울러 구는 산책하면서 책을 즐길 수 있도록 숲속 도서관을 조성해 건강·여가·소설 등 100여권의 책자를 배치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방화근린공원은 개화산과 접해 있어 앞으로 이 일대가 도심 속 어린이들의 생태학습장으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팍팍한 일상에서 마음의 긴장을 풀고 지친 몸에 활기를 채워 주는 휴식 공간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