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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하반기부터 업황·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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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경 기자

승인 : 2016. 01. 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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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8일 포스코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원자재 가격 상승에 외화환산손실 발생 가능성도 낮아 실적 및 업황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2만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4분기 포스코의 연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 감소한 14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25.9% 줄어든 568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박광래 연구원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제외한 전 사업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감소할 것”이라며 “4분기 투입원가는 전분기 대비 약 1만원 감소하나 탄소강 평균판매단가(ASP)가 약 3만2000원 감소해 롤마진 악화를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 철강 수요 감소세 완화 전망 지난 한 달간 중국 열연 유통가격이 약 14% 올랐지만 이를 중국 철강 업황 개 선의 신호탄으로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평가했다.

공급 과잉과 수요 부진의 구조적 문제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지금의 중국 열연가격 상승세는 지속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다만, 2016년 하반기부터는 국제유가, 니켈 등의 가격 상승으로 투자자산에 대한 손상차손의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며 “올해는 원/달러와 원/엔 외화환산손실 발생 가능성도 낮고, 하반기부터 실적과 업황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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