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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서울시에 제2시민청 건립 철회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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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명 기자

승인 : 2016. 03. 02. 11:29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일 서울시가 서울무역전시장(세텍, SETEC) 부지에 건립을 추진 중인 제2시민청 건립을 철회해달라는 내용의 입장을 발표했다.

신연희 구청장은 이날 공문을 통해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이 추진되고 세텍 주변 아파트 재건축이 본격 시작되는 이 시기가 세텍 현대화 개발의 최적기로 생각된다”며 “세텍부지 서울시민청 건립 계획은 강남구민의 자존심을 최고수준으로 훼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 구청장은 “실무진에서 쫓기듯 세텍 내 가건축물 보수를 서두르는 것 같아 면담 전에 먼저 입장을 발표하게 됐음을 해량해달라”며 박원순 시장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그는 “서울시 실무진이 지방자치제도 도입 후 사문화됐다고 보는 행정심판법 관련조항(제6조 제3항)을 근거로 세텍부지내 제2시민청 공사 중지명령을 무력화하고 있는데 이는 헌법상 지방자치 보장을 훼손할 염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는 강남구 대치동 세텍부지에 다음달까지 제2시민청을 건립할 계획을 발표해 이를 반대하는 강남구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신종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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