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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GS25·미니스톱·세븐일레븐 등은 오늘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기획상품을 판매한다. 사탕만 주고 받았던 기존 화이트데이 마케팅과는 차별화를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큰 변화는 사탕 대신 젤리나 초콜릿·소프트캔디로 구성된 선물이 늘었다는 점이다. 실제 편의점 CU는 올해 화이트데이에 ‘젤리’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CU는 지난 3년간 점포당 젤리·소프트캔디의 하루평균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13년 27.7%, 2014년 13.3%, 지난해 18.8%로 꾸준한 성장을 보였다는 점에 착안 ‘하리보젤리 화이트데이 에디션’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화이트데이 기간 캔디의 매출은 전년 대비 15.9% 상승한데 비해 젤리는 116.4%나 올라 캔디에 비해 10배 이상 상승했으며, 젤리를 선호하는 객층도 20~30대 젊은 여성에 집중된 것을 반영해 상품 기획에 반영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CU는 젤리류 매출 1위 상품인 독일 ‘하리보 젤리’와 협력헤 화이트데이 기념 에디션을 출시했다.
세븐일레븐도 ‘화이트데이’를 맞아 재미있는 문구로 차별화한 ‘의리 쇼핑백’을 내놨다. 재치 있는 문구가 새겨진 의리 쇼핑백은 연인뿐만 아니라 직장 동료나 친구에게도 가볍게 선물하는 추세에 발맞춰 제작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의리 쇼핑백에는 △데헷 △조공 △선물 △작업 등 다양한 문구가 담겨있다. 이외에도 ‘하리보 대형 케이스’와 타블렛 형태의 캔디 ‘블링크 민트’, 저금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츄파춥스 30입’ 등 단독 상품도 선보인다.
GS25는 사회활동을 ‘선물’에 적용했다. GS25는 경상북도 칠곡군 노인 교육문화회관과 뜻을 모아 한글을 처음 배운 할머니들이 직접 쓴 시를 그대로 겉포장에 적용한 ‘할머니의 마음’ 상품을 출시했다.
할머니들의 시를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상품은 판매될 때마다 500원씩 칠곡군 노인 교육문화회관에 기부되는 착한 상품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미니스톱은 하리보젤리·말랑카우 등 인기상품을 패키지화한 상품을 선보인다. 다이아몬드큐브·다이아몬드쇼핑백·FUN캔디·Fun&각성냥갑까지 총 4종이며, 케이스를 사탕·성냥갑 모양으로 만들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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