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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안홍준·정문헌·이에리사 경선 패배…낙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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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은 기자

승인 : 2016. 03. 14. 15:33

이한구, 전국 17곳 경선 결과 발표
김진태, 이군현, 이재영 등 공천 확정
브리핑하는 이한구 위원장
새누리당 이한구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이 14일 오전 여의도 당사 기자실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14일 새누리당 공천 경선에서 패배한 현역의원 3명이 4·13 총선 낙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3선의 안홍준 의원(경남 창원·마산회원)과 재선의 정문헌 의원(강원 속초·고성·양양), 이에리사(비례대표·대전 중구) 의원이 경선 탈락자에 포함돼 총선 출마가 좌절됐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국 17곳 지역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남 창원·마산회원에서는 윤한홍 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친박(친박근혜)’계 중진인 안홍준 의원을 꺾었다. 강원 지역에서는 현역인 정문헌 의원이 이양수 예비후보에게 패했다. 대전 중구에 출사표를 던졌던 이에리사 후보도 이은권 전 대전중구청장의 벽을 넘지 못했다. 반면 현역인 김진태(강원 춘천), 이군현(경남 통영·고성) 의원은 공천이 확정됐다.

서울에서는 △광진을(정준길)△성북갑(정태근) △노원을(홍범식) △금천(한인수) △강동갑(신동우) △강동을(이재영) 6곳의 경선 승자가 확정됐다. 부산 진갑에선 현역인 나성린 의원과 정근 예비후보가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경기 부천원미을에서도 서영석 전 경기도의원과 이사철 전 의원이 1차 경선에서 승부를 가르지 못해 결선투표 대상에 포함됐다. 세종시에서는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실 차장이 본선 티켓을 확보했다. 안병도(경기 부천오정), 부상일(제주 제주을) 예비후보도 공천이 확정됐다.

손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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