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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블랙 오닉스… 국내선 당분간 구매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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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승인 : 2016. 08. 03. 20:15

화이트펄·핑크골드 추후 검토 가능성 열려있어
10.갤럭시 노트7 블랙 오닉스 전면
갤럭시 노트7 블랙 오닉스 전면/제공=삼성전자
국내에선 당분간 ‘갤럭시노트7’ 블랙 오닉스 색상을 구매할 수 없을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국가별 초반 출시 색상에 차이를 뒀기 때문이다. 블랙 오닉스 색상은 이르면 10월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6일부터 골드 플래티넘·실버 티타늄·코랄블루 색상 갤럭시노트7만 예약을 받는다. 전날 공개된 4개의 색상 중 3개만 국내에 출시되는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9일 공식출시일엔 3가지 색상만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지만 추후 검토를 통해 블랙 오닉스 색상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흰색과 핑크골드 색상 출시 여부도 현재로선 이야기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흰색과 검은색은 갤럭시노트 시리즈 뿐만아니라 갤럭시S에서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던 색상이다. KT 관계자는 “기본 색상 모델에 대한 국내 판매량이 줄고 핑크계열, 골드, 실버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간차를 두고 추가 색상을 출시하는 ‘색(色) 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함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S6’를 4월11일 출시하고 3달 후 그린에메랄드 색상 모델을 내놨다. ‘갤럭시S7’ 역시 핑크골드 모델을 두 달가량 시간차를 둬 출시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 후 한달가량 경과하면 소비자들의 관심이 시들해진다. 이때 새로운 색상을 출시하면 이용자들의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소비자들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직장인 송정연씨(30)는 “갤럭시노트7에서 새로 나온 블루코랄 색상이 마음에 들긴 하지만 흰색이 없어서 아쉽다”며 “출시날 이통사 지원금 추이를 보고 번호이동으로 구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학원생 박태준씨(28)는 “지난달말 유출됐던 블랙오닉스 색상을 보고 기대가 컸는데 당장 구매할 수 없어 고민”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노트7은 6일 이동통신 3사에서 예약판매 돌입과 함께 가격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한 가격대는 90만원대 초반이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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