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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도에 따르면 정부의 ‘해양권 발전거점형 조성을 위한 지역계획 시범사업’에 선정된 ‘남해안권 신해양 문화·휴양 관광거점’ 개발사업이 이달부터 구체적인 기본계획 수립과 이에 따른 용역에 들어간다.
사업은 경남·전남 남해안을 문화예술·휴양·해양관광 융복합 창조관광 선도지역으로 조성해 한반도 제2의 글로벌관광 거점지대, 동서화합·국민대통합 상징지대로 만들기 위한 경남도와 전남도의 연계·협력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하동, 남해, 여수, 순천, 광양 등이 포함된 동서통합권 △통영·거제의 한려수도권 △전남 고흥의 다도해권 등 3대 권역별 개발 △문화예술테마 △휴양·웰니스 테마 △해양레저 테마 등 3개 테마를 연계하고 교통 네트워크를 구축 등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자연자원과 매실·마늘·김·굴 등 지역특산 농수특산물, 남도문화와 생태·관광시설 등 다양한 관광자원, 잘 갖춰진 도로·철도·항공 인프라 등을 활용해 관광거점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남해안의 자연·문화자원을 활용해 3개 테마별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문화와 예술, 휴양과 해양관광이 융·복합된 창조관광 선도지역으로 개발한다.
또 이 사업을 통해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해당 지역 관광개발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거제 섬·섬길 조성, 통영 고구마를 테마로 한 욕지도 6차산업 섬 조성, 남해 문화관광단지 힐링빌리지 조성, 하동 섬진강뱃길 복원 및 금오산 케이블카 설치 등의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 밖에 기존의 교통인프라를 기반으로 육로관광 교통망 확충, 해상관광 교통인프라 구축, 항공접근성 강화를 통해 수도권과 제주의 중간지대에 새로운 관광거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시범사업이 완성되면 수도권과 제주권 중심의 관광패턴이 남해안으로 이어져 한려해상권이 신해양 문화·휴양관광 거점지역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경남미래 50년 사업의 전략산업인 한방 웰니스 관광프로그램과 연계되고, 한려대교와 국도 77호선 등 SOC사업을 조기에 착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