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하이얼 등 글로벌 가전 업체에서도 IoT 냉장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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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IFA 2016에서 눈에 띄는 볼거리 중 하나는 냉장고다. 이번 전시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국내 가전 업체들과 중국의 하이얼 및 유럽 현지 업체인 밀레·지멘스 등 가전 업체 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삼성전자는 올해 3월 IoT 냉장고 ‘패밀리 허브’라는 새로운 강수를 뒀다. 패밀리 허브는 상칸 냉장실 외부에 터치스크린이 장착되고 내부에는 3개의 카메라가 장착됐다. 사용자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냉장고 안의 음식물 상태를 확인하고 식재료 주문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클럽드셰프’의 요리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레시피를 제공하는 등 액정표시장치(LCD)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삼성전자의 전략은 주효했다. 한국 및 북미 시장에서 패밀리 허브가 인기를 끌고있다. 이에 삼성전자가 주도한 IoT 냉장고 혁신에 글로벌 경쟁 업체들도 동참했다. LG전자뿐만 아니라 중국의 하이얼 등 글로벌 가전 업체에서 패밀리 허브와 유사한 제품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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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은 “소비자 입장에서 패밀리허브를 보면 다른 냉장고는 눈에 들어오지 않을 것”이라며 “하반기와 내년에 패밀리허브 라인업을 늘려서 더 많은 고객이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이번 전시에서 패밀리허브 T9000 외에 1인 가구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패밀리허브를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IFA에서 IoT가 가져올 패러다임의 변화를 제시했다. 올해는 글로벌 업체들이 실제 IoT 기술이 구현된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이에 가전업체 관계자는 “IoT 리더십을 통해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도해 나가는 것이 기업의 사업 지속 여부를 가르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