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용인시축구센터 학부모들이 ‘김호 총감독이 고3 선수들에 대한 진학상담을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며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며 “이는 직무유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6년 동안 교육비를 내고 뛰었던 아이들에게 진학지도가 실종된다면 어떤 학부모가 가만히 있겠냐”고 말했다.
이어 “본 의원이 이 같은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금까지 2차례에 걸쳐 김 감독의 해임을 촉구했음에도 용인시는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용인시축구센터 미래를 위해서라도 학부모들의 불만을 경청하고, 시는 철저한 감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시와 용인시축구센터 관계자는 “용인시축구센터는 학교축구부가 아니라 클럽 형태로 운영하는 곳으로, 현실적으로 대입진학 지도에 한계가 있다”며 “진학을 둘러싼 부적절한 금전수수가 사회문제가 되면서 최근 대학입시제도도 바뀌었고, 교육청에서도 감독이 학부모나 대학 감독 등과 접촉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진학상담도 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공식적인 대입설명회를 하지는 못했지만 개별적으로 진학상담을 계속 해 오고 있다”며 “시의회의 지적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인 진학지도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