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다 아키라(篠田昭) 니가타시 시장은 지난 21일 NTT도코모와 드론을 활용한 농업 실증실험에 대한 제휴 협정을 맺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는 22일 전했다.
이번 실증실험에는 NTT도코모 이외에도 농업 벤처기업 ‘베지타리아’와 지바(千葉)시 소재의 드론 개발 자율제어시스템 연구소, 드론 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어로센스’가 참가한다.
이번 실증실험에서는 드론을 사용해 논벼에 해충이 생기지 않는지 상황을 감시하고 수확시기를 예측하는 ‘논벼 프로젝트’와 해안보안림(바닷바람을 막고 선박 항행의 지표로서 활용되도록 바닷가에 마련된 숲)의 시드는 소나무 대책과 유지관리를 위한 ‘해안보안림 프로젝트’ 두 가지를 실시한다.
니가타 시는 이미 논이나 해안보안림 등 실증실험을 실시할 장소를 확보해둔 상태다. 논벼 프로젝트는 2018년 3월까지 18ha의 논을 대상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에어로센스와 자율제어시스템연구소는 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을 통해 영상 촬영에 나선다. 촬영된 영상은 NTT도코모와 베지타리아가 분석해 논벼재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예를 들어 드론을 활용해 벼가 주로 걸리는 도열병의 발생을 예측 가능하도록 한다. 현재는 육안이나 논에 설치한 센서로 도열병을 감시하고 있다.
니가타 시는 드론을 통해 적절한 농작물 수확시기와 해충 발생을 예측해 농가의 작업 부담을 감소시키고 싶은 생각이다. 쌀 주요 산지인 니가타현은 드론을 활용한 농업의 효율성과 드론 관련산업의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NTT도코모도 지난달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축산업’ 지원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NTT도코모는 관련 사업 규모를 2021년까지 100억엔으로 증가시킬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