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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벼농사에 주로 이용되고 있는 무인헬기의 경우 병해충 방제는 물론 ‘무논 점파기술’도 보급단계에 들어설 만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기계화율이 매우 낮은 밭작물에 무인기 도입 기술개발 연구가 거의 다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콩 재배 포장에 사용 가능한 무인헬기용 병해충 방제약제가 등록되었으나, 도 농업기술원은 등록 약제라 할지라도 현장 적용 시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사항들이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드론을 활용한 방제법 연구도 다각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우선 밭작물에 대한 드론 이용기술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드론은 무인헬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구입가격이 낮고, 조종기술 습득이 쉬우며, 밭작물 재배는 벼에 비해 집단화가 되어 있지 않아 드론을 활용한 방제방법이 효율성면에서 앞설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조용조 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은 “무인헬기나 드론과 같은 첨단 장비의 농업적 활용은 10%대에 머물고 있는 밭작물 자급률을 높이고, 기계화율을 향상시키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농업인이 영농 현장에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용기술을 개발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