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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측 “성폭행·성매매 사실무근, 고소인 측 공갈협박의 최대피해자”(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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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승인 : 2016. 10. 07. 00:05

엄태웅/사진=정재훈 기자hoon79@

 배우 엄태웅 측이 성폭행과 성매매 피소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6일 아시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변호인 통해서 확인한 바로는 현재 엄태웅 씨는 성매매로 검찰에 송치가 된 상태가 아니다.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소인 측이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해서 공갈 협박으로 조직적인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며 "최대 피해자인 엄태웅 씨를 감안해서 추측보도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일로 심려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에 따르면 경찰이 마사지업소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엄태웅에 대해 성폭행이 아닌 성매매 혐의를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경기 분당경찰서는 지난 7월 23일 엄태웅에 대해 성폭력범죄특례법 위반 혐의 고소장을 접수 받고 조사 중이다. 고소인 A씨(30)는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마사지업소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며 엄태웅을 검찰에 고소했다. 


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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