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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도에 따르면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도 농수산물, 관광 해외마케팅 사절단이 지난 18~21일 베이징을 방문, 세일즈를 통해 1억 80만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도는 도내 21개 농수산물 수출업체, 5개 여행사, 경남무역, 경남농식품수출진흥협의회 등이 참가해 중국 대형 유통그룹과의 수출입 및 구매유통 협약(MOU), 경남 우수 농수산식품 수출판촉전, ‘브라보(Bravo) 경남‘ 한국요리 경연대회, 중국 대형 여행사와 관광객 유치 및 교류증진 협약, 관광세일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세일즈를 통해 중국내 초대형 마트인 RT마트를 운영하는 강성투자중국유한공사와 3000만달러의 수출확대 협약, 전자상거래업체인 광채국제와 구매유통협약을 체결해 도내 농산물의 중국 수출시장 판로를 개척했다.
도의 중국 시장 진출 성과는 중국 각 지역의 바이어 초청 수출컨설팅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수출농업을 육성하고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대중국 관광 마케팅 활동을 벌여 온 결실로 평가된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간고등어 등 냉동수산물을 생산하는 청해물산은 550만달러, 화웅초·비누·치약 등을 수출하는 엔알바이오텍은 450만달러, 천하장사 소시지 수출업체인 진주햄은 440만달러, 김스넥 수출업체인 아세아식품은 330만달러 등의 수출계약을 이끌어내, 중국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또 중국의 3대 여행사 중 하나인 중청려 아오요우(CYTS), 최대 전세기 운영 여행사인 베이징 매도국제여행사와도 관광객 유치협약을 통해 서울과 제주에 집중된 중국인 관광객을 경남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전략적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19일 중국 베이징 썬 팰리스호텔에서 베이징 소재 여행사 대표, 언론인,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관광홍보설명회’를 열고, 남해안의 청정바다, 외도와 장사도 등 섬 테마 상품, 통영 케이블카, 해인사 팔만대장경, 진주성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우수한 문화유산을 소개했다.
도내 중국인 관광객 유치 인바운드 여행사들은 현지 여행사를 방문해 관광상품 세일즈 마케팅을 펼치는 등 관광비즈니스 네트워크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농수산물, 관광 세일즈 마케팅은 도내 수출농가들의 대중국시장 판로 개척의 신호탄”이라며 “서울과 제주에 집중된 중국인 관광객들을 도내로 끌어들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조선산업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