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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밀양 나노국가산단 연결하는 ‘나노대교 건설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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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6. 12. 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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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삼문동~전사포리 1.15km, 2020년 개통
나노교 조감도
밀양에 건설될 나노교 조감도 /제공=경남도
경남도는 2020년 밀양 나노국가산단 완공시기에 맞춰 급격하게 늘어나는 교통량 증가에 대비, 나노대교 건설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나노국가산업단지는 연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위해 농림부 등 관계부처 협의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도 내년에 2143억원(국비)을 투입하는 등 주변건설로 경남미래 50년 사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산단근로자 교통편익과 늘어나는 도심지 교통량 증가에 대비, 삼문동 국도 25호선과 전사포리 국도 58호선을 직접 연결하는 밀양강 횡단교량을 건설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으로 ‘나노대교 건설사업’에 총 87억원(도비 30억, 시비 57억)원을 확보했다. 지방건설기술심의 등을 거쳐 내년 초에 착공한다.

나노대교는 나노국가산단뿐만 아니라 주변 사포 일반산업단지, 제대 농공단지, 부북 농공단지 등 275만㎡ 77개 업체의 1만여 명 근로자를 위한 편익도모와 첨단 산업시설을 연계한 산업형 배후도로의 연결기능을 강화하게 된다.

도는 예산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용재원과 역량을 결집해서 총사업비 450억원을 확보하는 데 도의회, 국회, 중앙부처 간 핫라인을 구축해 국비확보에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구원 도 도시교통국장은 “‘나노대교’가 완공되면 나노국가산단 등 산업시설과 시 경제 동반성장 기틀이 마련되고 삼문동 등 주거지역과 산업시설 간의 동반성장으로 침체된 밀양의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도시 미관을 고려해 경관을 갖춘 교량건설 계획으로 밀양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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